당시로서는 상상을 초월했던 그래픽!!! (특히 오프닝부분에 이소룡이 태극권하는 장면은 완전 감동!)
그리고 엄청난 난이도-_-; (공략본 없었으면 깬사람 거의 없었을듯..?-_- 지두 결국엔 공략본 보고 깸 ㅠㅠ)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정말 그만두기 힘든 중독성!
이 있다고들 하더군요~ -_-
물론 모두 사실입니다!! 이게임은 무협소설가 '김용'씨의 작품을 결합하여 스토리를 구성한 알피쥐 게임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무협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김용'이 쓴 열네권의 소설책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인데 목표는 엄청 단순하지만 그 14권의 책을 찾는게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_-;
무엇보다도 이 게임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것은 스토리라인과 자유도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김용의 14개 소설을 잘 조합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하군요..! 아마 게임 엔딩을 보고나면 바로 김용씨의 소설을 읽어보실 듯?!
이게임의 자유도란 거의 온라인게임을 방불케합니다. -_-;; 물론 전체적인 틀은 잡혀있지만, 거의 모든것을 맘대로 할 수 있죠 동료도 맘대로 구할 수 있고 아무데나 막 다닐 수 있습니다. (막 다니다가 한턴에 죽기도 하죠 ㅠㅠ)
또한 게임속에는 정파와 사파의 개념도 들어가 있는데 좋은 짓을 많이하면 정파쪽으로 나쁜짓을 하면 사파쪽으로 갑니다.. --; 주인공이 정파이냐 사파이냐에따라 거기에 맞는 동료를 구할 수 있고 엔딩직전의 마지막 전투도 틀려지죠.. 특히 주인공이 사파이었을때의 적들은 상상을 초월 -_- (특히 강룡과 호박의 조합을쓰는...그놈..)
게임 난이도는 최상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투는, 초반엔 약간 어렵지만 후반엔 정말 쉬워집니다. 주인공 한명가지고 다죽일수 있죠 그 거세하면서까지 규화보전 익힌 동방불패도 단 한턴에-_- 죽일 수 있죠..(야구와 호박의 조합!!) 하지만.. 그놈의 숨겨진 장소 찾기는 정말 초짜증입니다. 숨겨진 장소도 몇몇곳은 북추에게 물어보면 알려주기도 하지만 정말정말 찾기 힘들죠...넹...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