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의 어머니.

꾸리꾸림 작성일 05.10.12 0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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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대한민국의 국민게임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스타크래프트.

정말 지겨울만큼 인기를 누리는 게임이며 전략 시뮬레이션의 최고라고 할수있겠다.

그리고 워크래프트3의 출시와 더불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WOW.

그러나 블리자드의 이 거대한 두게임의 바탕이 된 이 워크래프트2라는 게임을 그대는 아는가?

지금의 초딩들은 모를것이다.

이 당시에 나는 게임피아와 같은 게임잡지에서 이 게임의 데모판을 접할수 있었다.

(아 게임피아-_-;; 처음 나왔을때 정말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점점 많은 게임잡지들이 늘어나고 게임피아에서 주는 게임들은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어느새 몰락의길을 걷고 말았다는...;;)

그때 당시 이게임을 접해본 많은 유저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것이다.

솔직히 스타는 워크2를 70프로이상 베낀거나 다름없다고본다.

스타의 배경이 우주라는 공간이 바뀐것과 종족이 하나 더 늘었다는것.

그리고 그래픽이 좋아졌다는것.

어찌보면 워크3의 스토리 배경이 워크래프트2를 이어받았다는것 말고는

스타크래프트가 더 흡사하다고 할수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워크래프트2는 휴먼과 오크 종족의 유닛의 능력이 거의 똑같았다-_-

위자드와 데쓰나이트(워크2에서는 이놈이 마법사(유닛)였음. 워크3에는 영웅이됐더군요-_-;;)의

마법이 다르다는것외에는;; 그리고 팔라딘이 힐을 쓴다면 오우거메이지는 다른 마법을 쓴다는것;;(기억잘안남-_-)

어쨋거나 그 당시 나는 데모에 푹빠져서 결국 정품을 지르고야 말았다.

이제는 스타의 흔적으로 인해 이게임의 기억들이 잘 나지 않지만

사고나서 한동안 이게임에 미쳤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유닛이 업그레이드 한다는 점이였던것같다.

스타에서 뮤탈이 가디언으로 변신하고 히드라가 럴커로 변신하는것과는 약간다른...

나이트->팔라딘 ,오우거->오우거메이지로 변신을 통해서 한층 더강력한 유닛으로

바뀔수 있었다.

그리고 해상유닛과 비행유닛들. 해상유닛중에 좀 신기했던것이 잠수함인데 이때 디텍트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이 잠수함을 찾기위해 무슨 유닛이 필요했던것같다.

그리고 휴먼족의 그리폰과 오크족의 용.

상당히 쎌것같지만 덩치와 자원에 비해서 상당히 약했던것같다-_-

(이런것 모으는것보다 팔라딘과 오우거메이지를 더모으는게 효과적이였다.)

어쨋거나 이게임으로 인해 블리자드는 명성을 날릴수있게 되었고 많은 유저들은

워크3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어이없게도 워크3는 개발 도중에 중단하고 말았던걸로 기억한다.
(스타가 출시되고 한참뒤에 다시 개발한다.)

그 대타로 워크래프트2의 모자라는 부분들을 보완시켜 출시한것이 스타크래프트이다.

세계적으로는 어떤지 모르지만 국내에서만큼은 최고의 사랑을 받은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이제는 이 스타에 매달린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워크2의 기억은 흔적들만 어렴풋이 남아있다.

그러나 워크2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음은 틀림없으며 스타가

매우높은 완성도를 가질수 있었던것과 워3가 뒤늦게나마 출시될수 있었던 원동력도

모두 이 워크래프트2의 힘이라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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