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년동안 컴퓨터와 즐겨온 게임들.(중딩편)

아우스터즈 작성일 05.10.23 0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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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어중간


대략 중학교 들어와서 저는 처음으로 접한 게임이 바로..

'캔디바' 라는 채팅게임이었습니다. 그 때 러브러브O/X로 인기를 끌었죠.
아바타도 참 맘에 들었고... 사진을 공개하는데 대부분의 퍼옴사진이었고
물론 저도 버디버디 얼짱 베스트에 있던 1위 사진을 사용했습니다.-_-ㅋ

이 게임은 대략 제가 중학교 들어와서 한달 안돼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친구의 말에 블랙앤화이트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게임에 의해 처음으로 컴퓨터로도 느린 게임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집 그 때 컴퓨터 사양이
용량이 4G였고 램은 32램.. 그래픽카드는 3D게임 안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피유는 약 466정도였습니다.

블랙앤화이트...실행하면 버버버버벅의 연속이었습니다.

친구의 말에는 자기가 신이되어서 마을을 관리하고 사람도 던지고 돌로 집도 부술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재밌을 듯 했지만 너무 느린 덕분에 저는 이 게임을 보류했죠.

그리고 저는 색다른 게임을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던중 인터넷 주소창에..
www.game.co.kr을 처봤습니다. 어린마음에-_-..

근데 한 사이트가 나오더군요.. 무슨 온라인게임이었는데, 무료였습니다.
당장 다운받고 실행했습니다. 좀 끊겼지만 재밌게 즐겼던걸로 기억납니다.
지금은 망했습니다.ㅠㅡㅠ 재밌었는데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1학년 때 친구네 집에가서 '킹핀'이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어느 키를 눌르면 욕을하고 어느키를 누르면 칭찬을 할 수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쇠파이프로 처음에 시작하는데.. 그것도 웬지 재밌게 즐겼던걸로 기억납니다.
캐릭터가 험상궂게 생긴점에 마음에 들었죠....
(저의 집에는 이 게임이 실행이 아에 안됐어요ㅠㅡㅠ 그래서 친구집에서만 했었죠.)

이 때부터 이제 컴퓨터에 눈을 뜨게 되었죠. 램도 알게되고 그래픽카드..
시피유... 이 때 중1학때는 램만 높으면 모든 게임이 잘 될 주 알고
엄마에게 졸라서 256램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자... 그리고 블랙앤화이트를 다시 다운받아 실행시켰죠...
좌절..저번보다는 아주 약간 좋았지만..역시 버벅임의 연속이었습니다.

램업그레이드를 했는데 계속 느려서 그곳에 전화를 해서 따졌죠.
그랬더니 그 아저씨가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램만으로는 게임 속도가 올라가는게 아니라고...ㅠㅡㅠ

저는 할 수 없이 친구에 의해 리니지1을 시작했습니다.
한달 계정도 넣고 폐인같이 했습니다.
6검에 4셋이 되고 이제 뿌듯한 마음에 지나가던 카오 한명을 상대하다가...

죽어서 6일본도를 떨궛습니다! 좌절했죠. 이제 아이템을 다 팔고
슬라임경주를 하다가 모든 아데나를 잃고 게임을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친구따라 피시방을 갔는데 모두 어썰트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로봇이 나와 우주를 날아다니며 싸우는 게임입니다.
포트리스 비슷한 그 게임이 아닙니다.

지금 그 게임은 망한 듯 한데 그 때는 조금 시간떄우기로 좋은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메달오브아너라는 게임이 나왔고
게임에 관심이 많던 내 친구에 의해 피시방에서 메달오브아너 데모를 받아
5명에서 멀티를 즐겼습니다. 정말 재밋었죠.
그게 레인보우 다음으로 즐겨본 FPS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부터 아이들이 피시방을 가지않아-_- 하루밖에 못해봤습니다.

집에서 그 게임을 해보려다가 이스2이터널이라는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스크린샷에 캐릭터가 맘에 들어 흥미가 갔습니다.

역시 기대한대로 정말 최고의 RPG게임이었습니다!
풀을 밟으면 부스락 소리가 나는게 좋아서 풀을 밟고 다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저는 보스가 나올때마다 모든 보스방 앞에서 세이브를 해두었습니다.
나중에 보두 즐겨보려고요^^... 그리고 맨 마지막 극악의 난의도에 의해
세이브파일을 받아 하게되었습니다... 세이브파일에 의해 엔딩을 보았긴 하지만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전게임자료실에서 동급생2라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제목... 그렇습니다. 그건 초등학교 5학년때 잠깐 해본 게임.

다시 다운받았습니다..ㅎ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만 이상한 메뉴를 누르게 되었고
갑자기 그곳엔 여자캐릭터들이 사진이 8명인가 10명정도가 나왔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한 여자를 클릭했습니다.

화면이 이동되더니 한 여자가 절 바라보는 그림이나왔죠.
다시 한번 누르니 다른 배경에서 절 바라보았고..
또 누르니 다시 다른 배경..
한번 더 누르니... 넘어저서 팬티가 보이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누르니 그 여자의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었고..
또 누르니깐 팬티가 움찔움찔 거리는 그림이 나왔어요!
그 다음에는 온천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나왔고.......
다음에는 침대에 여자가 누워있더래요.
또 누르니 웃돌이를 벗었고 한번 더 누르니 치마를..
또 누르니 팬티와 브라까지 모두 벗었습니다...결국 모두 벗은 샘이죠*-_-*

저는 이 게임을 처음부터 클리어 하기로 마음먹고
처음시작으로 시작했습니다..
참 맘에드는 게임이엇죠...

중학교1학년에 시작했는데 빠른게 아닐까요?ㅎ...
보고 ddr도 몇번 첬었죠..큭*-_-*


저는 그러다가 여러가지 미연시게임을 찾아다녔고
동급생만큼 좋은게임은 찾지 못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중학교 2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때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GTA에 관련된 글이 나왔습니다.

초등학교때 잠깐 즐겼던 게임에 대한 글이 올라와
다시 한번 다운받아 즐기려고 글을 눌렀더니
스크린샷이 지난번과 좀 달랐습니다.

3D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건 GTA3였던것입니다.
저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당장 팝폴더 캐쉬를 충전하고 받았습니다.

실행시켰는데 좌절.... 버버버벅의 연속!
저는 정말 해보고싶었지만 사양이 안되는 덕에 스샷만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사귄 친구내 집에 놀러가 그 친구내 집 컴퓨터 사양이 좋다는걸 알았고
당장 GTA3를 받아 즐겼습니다. 3D...... 저는 이 게임을 처음 실행시켰을때..
그리고 움직여서 지나가던 한 노인을 치자 그 노인이 반격을 했을 때!(2에서는 무조건 도망)

저는 정말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학원도 땡땡이치고 친구집에서 그것만 했습니다. 3D로 거리를 질주하고..
너무 기쁜나머지 말이 안나왔습니다. 정말 저는 감탄을 했죠.

몇 달 동안 그 게임만 했습니다. 그 집 형이 있는 날이면 피시방에가서
그 게임을 깔아 즐겼습니다.

덕분에 캐쉬를 한 2만원정도 충전했을겁니다-_-
매일 그것만 다운받았으니깐요. 지금 생각하면 참 미련합니다.

매일같이 즐겨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있다는걸 알았을 때
저는 정말 미친듯이 기뻣습니다. 학교도 빠져나와 그게임을 즐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모든 게임은 질리는법 저는 한 3달정도 이 게임을 즐기다보니 어느덧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겁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리니지 1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1학년과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군주를 키웠는데 꽤나 잘나가는 혈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다가 시험때문에 게임을 접었고 점점 나쁜길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밤새도록 거리를 돌아다니며-_- 게임은 잘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친구들을만나 나쁜짓을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시험 바로 전날 엄마에게 독서실에서 밤샌다고 구라치고
친구들과 피시방을 밤새도록했습니다.
아-_-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가;;ㅋㅋ

암튼 그러면서 리니지라는 게임을 또다시 시작하게되었군요.
3학년이 되고부터는 전 게임불감증에 걸렸을겁니다.

모든게임에 흥미가 가지 않았습니다.





-----_- 갑자기 쓰다가 이게 부질없는 짓이라는걸 깨닳습니다.
아... 왜 이럴까요..졸려서 일까요-_- 전느 이만 물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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