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처음에 프론트 미션이 나올때 파이널판타지4 일러스트를 담당하셨던 분이 일러스트를 그리셔서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근미래 SF, 메카닉, 턴방식SRPG 라는 소재들이 모두 갖춰짐으로써 이미 하기전부터 최고의 게임이 될것으로 충분히 예상되었었죠..
프론트미션은 모빌아머를 타고 전투를 하는 만큼 역시 로봇에 대한 로망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왼팔, 오른팔, 다리, 몸통, CPU 등등(기체 하나당 체크할일만 30가지 이상..?) 일일히 기체를 셋팅하고 돈벌고 동료모으고 전투에 나가서 전략적으로 이기는 그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여러가지 스킬들과 근미래의 그럴싸한 배경의 현실적 전쟁 스토리...
한마디로 용병부대에서 느껴지는 그 특유의 화약냄새가 나는 작품입니다..일단 내가 사서 장착시킨 다양한 종류의 무기들이 전투화면에 표현되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 기억이 나네요....무기의 개성이 넘칩니다..
프론트미션1 안해보신 분이라면 SFC판 에뮬로 한글판이 있으니..한번해보시고.. 1~2년쯤 전에 ps2용 으로 프론트미션1이 리메이크 되어서 나왔으니 플스2있으신분은 그것에 관신가져 보시는것도 괞찬을듯 합니다.(리메이크 버젼은 적 주인공의 입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스토리도 새로 생겼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맵의 스테이지가 20개쯤 추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