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야 온라인에 대한 주관적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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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샤이야.. 전 오베 시작하고 나서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는 다옥이나 와우 같은 파티와 퀘스트 위주의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샤이야..그렇게 나쁘진 않더군요.
비록 와우나 다옥같이 자연스럽게 파티를 맺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약간 억지스럽게 파티를 만들게 한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일단 파티를 맺으면 개개인의 역할분담이라는게 비교적
한국게임 치고는 잘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픽 면에서는 확실히 좀 떨어지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C BAL이나 로한같은 3류 그래픽 게임에 비한다면야 그나마 봐줄만 하고요
사운드는 뭐.. 겜하면서 사운드 끄고 하기때매 (컴 구려서 -_-) 몰겠습니다.
문제는 파티위주의 게임이라는게 한국 내에서는 단점이 된다는건데..
한국 유저들이 개쓰레기같은 리니지 때문에 그저 솔로잉 칼질 노가다만 할줄알지
파티에 적응을 못하는 인종들이 많습니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죠
덕분에 그런 사람들이 무조건 재미없다고 툴툴거리고 떠나기에 상대적으로
샤이야에 유저수가 좀 주춤하죠.
단적인 예를 든다면. 원래는 이 게임이 20렙쯤 되면 파티에 힐러가 없으면
사냥 효율이 극악을 달리게 되는 설정으로 되어 있는데
그저 칼질만 할줄아는 부류들이 4-5명 파티를 맺고 미친듯이 물약 빨아가며
(마치 리니지처럼 -_-) 사냥하다 후두둑 전멸해 나가자
'이겜 쓰레기네 뭐네' 하면서 접는다고 게시판에 쌩 난리를 부린적도 있었죠
아무튼 어느정도 파플에 대한 개념이 잡히신분들은 정말
와우를 다시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게 이 샤이야란 게임이고요
리니지 하듯이 물약빨아가면서 미친듯이 칼질만 해댈줄 아는 부류들은
죽었다 깨나도 적응 못하는 게임이 또한 샤이야 라는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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