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처음 영웅전설을 접한 게 1998년 게임피아 부록에 영웅전설3이 붙어서 나온 덕택이죠.
쥬리오와 크리스가 라그픽 마을의 전통 순례 여행을 돌기위해서 마을을 떠납니다. 그리고 각
순례지를 돌아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생긴 모험을 그렸습니다.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가 발군인 게임이었는데 가장 취약한 점은 전투.
자동 전투기때문에 플레이어들이 할 일은 전투표 짜주고 맞춰주기만 하면 그만. 손놓고 구경하죠.
영웅전설4는 제 친구에게 빌려서 했는데 이것 역시 어느 게임잡지 부록으로 붙어나온...(그 당시 게임잡지 사는 기준은 부록CD의 가치에 달려있었다는...)
주인공 어빌인 친구의 마일과 자신의 여동생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하고 싶은 동료를 마음대로 모아서 파티 구성할 수 있었죠.
기억에 남는 특징은 처음 시작할 때 하는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의 클래스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웅전설5
가가브시리즈 마지막입니다. 영웅전설의 기본 스토리는 4->5->3로 알고 있습니다. 팔콤 영웅전설의 소토리 특징대로 마지막까지 플레이하면 아~그렇군아! 하는 형식입니다.
과거 고대인들은 멜로디에 순수한 힘을 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환상의 멜로디를 레오네
가 재현했다고 소문이 나돕니다. 하지만 그 50년 후 그 모든 것이 잊혀집니다.
주인공 폴트 할아버지 맥베인은 갑자기 자기 제자에게 온 편지를 보고 환상의 멜로디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여 세계여행을 하게 되죠. 우연히 얻은 마법지도로 공명석을 모으는 여행을 하게 됩니다.
영웅전설 특유의 깔끔한 2D그래픽이 마음에 들었죠. 그리고 게임의 주는 음악 역시 좋았습니다.
제가 강추하는 게임. 영웅전설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문뜨나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