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씨리즈 - 캡틴 쪽발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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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쪽발이
일명 캡틴 쯔바사..라고도 하죠
뭐 한국에서는 해적애니 슛돌이의 영향에 의해
슛돌이라고 알고 계시는분도 많으리라 생각은 합니다만..
대원에서 캡틴날개.. 라고도 나왔었군요 참...
아무튼.. 캡틴 쪽발이로 통일하겠습니다.
우선,
3탄...이라는것은
1탄과 2탄이 존재한다는 의미인데요.
1,2탄은 패미컴용으로 나와
1탄은 그저그랬지만
2탄 같은경우는 거의 FF시리즈급의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당시 이 게임으로 인해 축구를 접한 (저같은 녀석) 사람들도 있을정도니 말이죠
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것은
그 전설의 시리즈의 3탄
캡틴 쪽발이 쓰리! 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전작에서의 경기가 일본내에서 만들어진 올스타들의
'전 일본 올스타즈' 팀이라고 하면
3탄에서는 그 전 일본 올스타즈의 일원들이
각각의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 유명 구단에 스카웃되어
그곳에서 하나같이 에이스 (-_-) 로 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주장인 쯔바사는 브라질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마사키는 프랑스..
와카바야시는 독일
휴가는 멕시코
마쯔야마는..기억이 안나는군요 OTL
쿨럭..아무튼
이렇게 쪽발이들이 전 세계의 축구리그를
지들끼리 주름잡고 있다는 설정하에서
게임은 시작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쪽발이 하나하나의 활약상을 묘사하기 위해
세계 각 리그의 결승전만을 플레이 가능하게 하는데
이게 미치도록 쉽습니다.
일단은 쪽발이들의 능력치가
다른 외국인에비해 월등하기에
정말 '닥치고 드리블' 만 해도 다 들어가거든요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는 정말 치워버리고 싶지만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시원시원 하더군요
아무튼 대충 이런식으로 쪽발이들이 전 세계의 축구리그를
거의 관광버스 수준으로 갖구 놀다가
세계대회가 시작됩니다.
당연하다는듯이 쪽발이들은 일본으로 꾸역꾸역 모여들고
다시금 '드림팀'이 완성됩니다.
지역예선에서
한국을 만나건 중국을 만나건
여지없는 캐사기의 위력으로
10-0 / 12-0 등의 스코어를 만들고
세계 대회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쪽발이 드림팀은
그곳에서도 '나름대로 캐사기' 라고 불리는
휀디아스의 아르헨티나나
카알 하인쯔 슈나이더의 독일팀
피엘의 프랑스팀
코인브라와 카를로스, 히스뮬러라는 초 괴물들이 진을치고있는 브라질을 상대로도
10-0 따위의 스코어를 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자체가 버그라고 할 정도로 밸런스에 빈틈이 있어서
(어쩌면 의도한 것일지도..)
저런 스코어로 사뿐한 승리를 거머쥐는게
정말 쉽습니다;
그러면 어디에서 재미를 느끼느냐..
우선 말 그대로 세계의 굴지의 팀들을 저런 압도적인 스코어로 깰 수 있다는것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고 (물론 팀은 쪽발이팀이지만)
두번째로는 비혀실적이기 까지 한 슈퍼슛들의 이펙트들이 정말 재밌습니다.
물론 경기를 이기고 싶으면 슈퍼슛은 '님하 자제염' 해야 겠지만
안정된 상황에서 로망으로 한방씩 날려줄만은 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라 하는
한방 날리면 수비수 다섯 날려버리고 키퍼까지 날린다음
골때 그물뚫고 슈아아악 날아가 경기장 벽에 박혀버리는...
휴가의 라이트닝 타이거를 비롯해서..
쯔바사의 네오-사이크론
마쯔야마의 이글슛
미스기의 하이퍼 오버헤드
마사키의 점핑발리
다찌바나형제의 스카이 러브 트윈 -_-
소다의 카미소리 슛
마지막으로 이시자키의 야마자루바스타 (산원숭이슛 -_-) 까지..
거기에 또 시원스런 태클들..
휴가의 타이거태클이 대표적이죠
드리블해 오는 새퀴에게 달려들어 드리블하는새퀴를 날려버리고
공만뺏는.. (반칙아냐 ? -_-)
또한 강인한 드리블...(일명 골 제조기)
골키퍼 상대로 휴가나 쯔바사가 슈퍼 드리블을 쓰면
50% 제끼고 30% 반칙얻어내고 20%막히는
초 사기적인 (일례로 네오사이크론도 하하하 웃으며 잡아버리는 히스뮬러에게 마저도
이 방법을 쓰면 간단하게 골을 뽑아낸다죠..)
기술들은
플레이를 하는이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쪽발이라는 말만 들어도 찢어죽이고 싶을 정도로
뼛속까지 섬나라 원숭이 새퀴들이 미운분들이 아니라면
캡틴 쪽발이 한번 해보시면 재밌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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