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천사가 없는 12월..

민용범 작성일 06.01.12 1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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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천사가없는 12월 이라는 작열하는 게임입니다.

19금 뽕빨겜이지만..

요즘 워낙 미연시 리뷰가 많이들 올라와서

이것도 단테S님이 안짜르실거라 믿고!!

올려봅니다 -_-

우선 이건 한글화 되어있는 게임이므로

일어 약하신분들도 즐겁게 빠바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뽕빨게임의 루트를 따르는데요

다만 좀 당혹스러운건

H씬을 보기전에 전개되는 잡설을

컨트롤 신공을 안쓰고 찬찬히 읽어보면

뭐랄까.. 상당히 성에대해 개방적이랄까요..

단적인 예를 들자면

처음 시작하면 주인공 양아치가 옥상에서 담배를 피다 꽁초를 던져버리는데

하필 그게 밑에 지나가던 어떤 여햏 머리위로 떨어집니다.

주인공은 '어이쿠' 한 마음에 급히 아래쪽을 쳐다보고

담배맞은 여햏은 '?' 하는 마음에 위를 쳐다보다 눈이 마주칩니다.

그리고 얼마후 여햏은 주인공을 찾아오는데

아침 친구놈이랑 빠굴이라는 소년의 로망 대해 이야기하던 주인공은

그 여햏이 말을걸자 널 따먹네 어쩌네 하는둥의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해버립니다.

그리고는 실제로 같이 여관에 갑니다. -_-

결국 이런분위기이기에 뽕빨겜의 목적에 충실한 건전성을 지닌 유저분들은

정말 별 힘 안들이고 응응응씬을 감상하실 수 있는 멋진작품입니다.

컨트롤 신공을 써도 컨트롤을 누르고있는 손가락이 저려올 정도의 F모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이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주인공의 먹이가 되는 여자들은

안경여자 , 안경여자친구, 자살여자, 알바누나, 친구놈의 여친

이렇게 다섯명입니다.

솔직히 주인공 여동생도 상당히 귀여워서 공략 가능한가..했는데

결국 공략이 안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주인공 여동생은 레즈 -_- 거든요

안경여자의 경우는 아까도 말했지만 담배때매 만나게 되고

너무나 쉽게 응응응을 할 수 있는 초급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설정이 무려 '바보' 입니다.

손안대고 코풀정도로 쉽게 여관에 데리고갈 수 있고요

안경여자의 친구는

바보인 안경여자를 항상 챙겨주는 범생이 타입인데

이 여자가 또 과관입니다.

주인공이 바보여자를 꼬드겨서 교실에서 응응응을 할 때

우연히 그 모습을 보고는 DDR을 해버리거든요 -_-

거기다 더해서

DDR을 들키자 같이 여관에 가자고 꼬십니다 -_-

세번째로 자살녀는

자살하려다 주인공에게 방해받는데

별다른 이유없이 그렇게 여관에 갑니다 -_-

그러다 나중에 주인공 동생이랑 응응응까지 해버리죠 -_-

네번째 알바누나는

몇번 대화하다보면 그 누나집에서 응응응 하고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수있구요

친구놈의 여친은

초장부터 대놓고 자위를 하니 어쩌니 그러다

친구놈이랑 약간 서먹해졌을뿐인데 주인공이랑 체육창고에서 응응응을 해버립니다 -_-

이렇게 상태 이상한 여햏들이 공략 캐릭터들이지만

나름대로 H씬이 나쁘지 않고

그림체도 봐줄만 하기에

그럭저럭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안해보신 19금 유저분이 있다면

한번쯤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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