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리뷰]신영웅전설3 하얀마녀
댓글
5조회
1,722추천
6
- 게임내공 : 상상초월
거의 모든분들이 해보셨을거라 생각하는 하얀마녀 리뷰입니다.
전 영웅전설 시리즈를 하얀마녀서부터 접했습니다.
그때는 저희집에 인터넷이 설치 되있지 않았고 게임이라면 시디를 사서 플레이 하는걸로만
알았습니다. 모게임잡지를 샀는데 부록시디로 게임이 있더군요. 그때가 중2였을겁니다.
전 솔직히 영웅전설보다는 그안에 있는 보글보글이나 창세기전 동영상이 더 끌렸습니다.
그러다가 할게임이 없는데 그냥 한번해보자 해서 깔았는데 처음 팔콤로고 나오는 동영상부터
뭔가 있는게임이구나 느꼈습니다. 오프닝을 보고 할말을 잃었죠. 깔끔한 영상 분위기있는
음악.....가장 재밌게 했다고 느꼈던 파랜드 택틱스시리즈와 다른느낌이 확 풍기더군요.
그 어린나이에....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최강이라 칭할만합니다.
그래픽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음악이나....스토리나...어느하나 흠잡을 것이 없더군요.
중학교때 한 10번을 클리어했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어째 게임보다는
인터넷 서핑이나 그런게 더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끊겨버리니....
정말 할게 없더군요...방학이었는데....
그래서 서랍을 뒤져뒤져 찾아봤더니 부록시디가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그러나 윈도우XP에는 안맞는 것인지....첫번째 샤리네 동영상 나오는 부분에서
항상 튕겼습니다. 친구 시디를 가져와서 해봐도 그러더군요....
수중에 있는돈은 6천원....피시방에가서 주얼게임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야 어느 쇼핑사이트에서 하얀마녀3 주얼시디를 5천원에 팔더군요...
당장 샀습니다...다시 플레이해보니 난이도는 좀 쉽더군요...
그때는 정말 어려웠는데 말이죠....미궁의 숲에서 몇시간을 해메고 그랬는데....
다시 2번을 클리어 했습니다....그리고 클리어하면서 팔콤지부에 가봤는데....
그것도 좀 새롭더군요...숨겨진 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정말 감탄했습니다....명작이라 불리는건 다 이유가 있더군요...
팔콤게임은 현재...패키지로 나오지 않고 있지요.....
제가 알고 있기론 쯔바이도 서명운동으로 인해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판매현황은 의외로 저조하다고 하더군요....
지금 저도 있는 정품시디는 몇개 안됩니다....
영웅전설5 쯔바이 마그나카르타 창세기전3파트1,2 악튜러스 뿐이군요.
창세기전하고 마그나카르타는 아트북이 어디로 간건지 보이지도 않네요....
저도 물론 다운족이긴 하지만 글을 쓰면서 조금은 반성하게 됬습니다
그래봐야 금방 또 다운받아서 게임할거지만....
3월초에 영웅전설6가 온라인으로 서비스 된다고 하던데.....
스토리도 로그인해서 해야한다면....몇년이 지난후에는 즐길수 없는거겠군요...
그때까지 서비스를 할리가 없으니....
팔콤이 등을 돌린이유가 와레즈나 기타 복사가 원인이라고 하는데.....
어째 좀 씁쓸합니다....그래서 물론 짱공유에서 구루민은 쉬쉬하고 있지만
몇몇분들은 코인벌겠다고 올리시더군요....
정품사용이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이래저래 그냥 리뷰도 아닌 주절주절 저의 생각만 늘어놓는군요.
스샷은 하얀마녀 주얼시디하고 부록시디 올려봅니다.
슈사쿠친척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