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뷰}그라나도 에스파다 그 이후~

에드먼드 작성일 06.02.21 2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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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어중간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칭찬 일색으로 그라나도를 칭송했던 리뷰어 입니다.

이전 올린 글이 흑백 없이 오로지 우호적인 글이었다면. 이번엔 50이상을 키워보며 느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아쉬운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얼마전 그라나도 홈피 가보니 파티 부제에 대한 기사가 나왔더군요.

이런대도 아니야? 잘못 아는거겠지!

하는 기사 잘 읽어 보았습니다.

네~

제 개인 적인 입장으로선 이 기사 읽고 아~~~ 그렇구나 하시는분들은

제대로 낚이시는 것일겁니다.

아직으로선 GE는 커뮤니티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게임이 분명합니다.

제가 이전 글에 컨트롤 싸움이니 한것은 오래 가지 못하는 재미인거 같더군요,

50이상을 찍고 상위 던젼이 열린다 해서 가봤더니.

같은 몬스터에 같은 지형 렙만 틀리더군요.

이 때 부터 서서히 컨트롤 싸움이라고 자기 만족하던 눈가림에서 노가다같구나~ 하는

기분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새로운 던젼이니 그전에 열었던 상자에서 무언가 단서라도 줄까?

하고 열어보면

이미 열어본 상자라며 냉정히 일축하죠.

장비는 30대 후반에 입은 이후로 수번을 바꾸었지만 룩에 아무런 변화는 없고.

그 후 사냥에 줍는 장비는 쓸만하다 싶다면.

npc 즉 영입해 새로 키워야 하는 캐릭을 위한 장비더군요.

간단한 말로 어딘가도 말한거 같지만.

제작사 측은 어딘가를 간과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건 여기서 부터더군요.

가장 더디고 발전 없다고 느껴지는 중렙부터.

여타 게임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보상이나 퀘스트는 보이지 않고.

인고의 시간만을 종용하는 거 같아.

현재로서는 즐긴다기 보다는 참는다는 기분이 듭니다.

아직은 오픈이니.

나아질꺼라 기대 하지만.

이대로라면 좋은 게이머들을 잃을꺼라 확신이 듭니다.

너 나은 콘텐츠의 업데이트로 다양하게 게이머를 바쁘고 설레이게 하는것.

비단 뒤 늦게 뛰어든 외국 온라인게임에게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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