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스크린샷 무서워서 못구하겠습니다)
유치원때(그때도 게임에 미쳤던)
4백만원짜리 486컴퓨터도 장만하고..
이상한 게임 마구마구 돌려가며 놀던때에
어디서 난건지 이제 기억도 안나는..(성격상 슬~한것 같다)
고인돌 게임이 있었다.
방향키가 4방향이 있고 (앞,뒤,위,아래)
버튼이 하나.. 있었던 게임.기.
시작하면 앞으로 달린다.
뒤에서 공룡이 나타난다.
냅두면 계속 체력이 단다.
그떄 점프를 하면. 들고있던 망치로 턱을 갈겨버리는...
너무 참신해서 입이 벌어지던 게임.
앞에는 브라키오사우르스가 갑자기 나올때가 있다.
그떄 아래로 숙이면 창이 주워진다.
점프+버튼. 창을 던진다.
3방 맞추면 죽는다 ㅡ;
근데 브라키오사우르스는 서있으면 맞는 공격을 열심히한다.
게다가 보스도 있다 ㅡㅡ...
1탄의 왕은 트리케라톱스
2탄의 왕도 트리케라톱스+프테라노돈.
(프테라노돈 자식은 화산에서 불덩이를 가져와서 떨구는데. 점프를 해야한다.)
3탄부터 티라노가 나왔던것 같다.
티라노는 높은 불과 낮은 불을 번갈아 가며.. 갈겨댔던것..
이제 4탄부터 버서커가 걸리기 시작한다.
뒤에서 나오는 공룡이 공격속도가 두배로 상승하고.
브라키오사우르스도
5방 맞아야 죽을정도로 업그레이드된다.
티라노는 아주 발광을하며
프테라노돈은 친구를 데려와서는 불덩이를 쉴새없이 날린다.
왼손에 물집이 아직도 남아있다 ㅡ.
6탄이 끝이었던것 같은데.
5탄은 완전 GG다.
뒤에 공룡은 죽일수가없으며(때려도 한칸이동하면 바로나와주는 센스 ㅡ)
브라키오는 나오지도않고 티라노만 3마리가 나온다 ㅡㅡ...
6탄은 아무것도 안나오다가
체력이 창 30방인 티라노가 나와서는
프테라노돈은 3마리가..
이떄부터 무조건 위만 누르게 된다.
1초라도 시간이있을떄 창을 줍고 마구마구 점프.
아~ 잊은게 있다.
티라노는 창을 방어할줄 안다 ㅡㅡ..
손을 올릴땐 안맞으므로 주의.(주의해서 뭐하냐)
결국에 깨면
컨그레츄레이션 이 뜨면서..
처음부터 시작된다 ㅡㅡ
아무튼 엄청 황당했던게임.
설마 나만 아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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