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토리+액션+저사양!!! 레거시 오브 케인 - 소울리버

메탈슬라임 작성일 06.02.26 20:19:54
댓글 3조회 4,501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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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여러리뷰를 쓰다보니
이걸 빼놓고 있었군요.
저의 베스트 5 게임중 2위를 차지하는게임인데.(1위는 펠으시아놈)
자 그럼 써보겠습니다!!

(직샷을 넣고싶었는데.. XP패치를 해도 시디로 구워야한다는군요..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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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케인에의해 창조되어
케인의 오른팔로 활동하던 라지엘.
가장 충성스런 부하로 활약을 하지만....

뱀파이어에겐 '진화의 시기' 라는게있다.
케인에겐 오랫동안 오지않은.

그러나 라지엘이 진화의 시기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케인도 손에 넣지못한

굉장히 멋진 박쥐날개를 가지고 돌아온것이다.

라지엘은 케인이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주리라 생각하지만.

케인은 박쥐날개의 뼈를 뜯은다음

죽음의 호수에 라지엘을 던져버린다.

뱀파이어는 물이 산과같아. 피해가 심하지만.
죽음의 호수는 뱀파이어를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끝없는 고통.

라지엘은 죽음에 이르지 못하는 고통을 원망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죽음의 호수 밑바닥까지 죽지않는 고통을 느끼며 가라앉았다.


그러나 갑자기 평안을 느끼며, 라지엘은 정신을 차렸다.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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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소울리버 1이 시작하기전 내용입니다.
라지엘이 정말 가엽쿤하.

물론 제 나름대로 멋지게 해석한것입니다.
내용이 안맞는다고 뭐라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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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용

라지엘의 완전 복수입니다.
그러나 거기엔 또 이상한게 얽혀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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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사운드,게임성,스토리 를 보겠습니다.


1.그래픽

요즘 실사같은 그래픽이 마구 쏟아져나오는시대에
99년 작품이라... 목각인형 이라고 해도 할말없는 시대죠.
이제는 그래픽 발전하면 원망스럽습니다.

(예로는 엘더스크롤4 라는 X같은 게임이라고 말 못합니다)

그래픽은 일단 훌륭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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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엘의 이런수준은 꿈도 못꾼다;)

일러스트 만하게 나오려면.
지금 오블리비언 정도로 엿먹일것 같군요.

(게임하는데 저렇게 나오면 지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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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분위기는 만점입니다.
그림자형태의 적에 걸맞는 완전암흑의 동굴.
중세시대 배경인만큼.

웅장한 성의 모습도 기대할수 있죠.

벽도 관찰하자면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렉의 근원인. 불의 움직임 (진짜 불의 이펙트가 클로즈업되면 렉이 장난아니죠)
을 끊김없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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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효과를 은은하게처리. 팬티엄2면 프레임은 고정될정도다)


사양 얘기를 하니.. 제가 486으로 이거 돌린다고 쌩X랄을 떨었던게 생각나는군요.
결국엔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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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내부. 문까지 명암을 주는 세심함. 내부는 대부분 어두움을 강조한다)


캐릭터를 살펴보면

꽝. 입니다. 동영상은 멋지지만 게임은 GG!!!
하지만 라지엘의 뼈만남은 비참한 모습은 잘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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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버 2의 화면. 카리스마가 만빵이다)


소울리버의 빠트릴수없는 부분.
라지엘의 능력. 물질계와 영혼계의 전환!
참 이게 변수입니다.
물질계는 퀄리티가 확실하게 구분이 되지만.
영혼계는 엄청난 블로어효과 때문에.. (제가 포기했던부분입니다 크흑 ㅡㅜ)
렉의 요소가 다소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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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로 잔상이 남는다고 생각하면..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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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버 2의 화면. 사양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세밀해졌다. 보기만 해도 뭔가 다르지 않은가?)

여기서 게임에 언급을 하자면.
물질계에선 갈수없던곳을 영혼계에선 휙휙갈수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인만큼. 철창도 뚫을수있죠.
또한 영혼계에선 물의 중력이 무시되어. 물이 공중에 떠있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물이 무기라지만 영혼계에 가면 꿈도못꿉니다;(당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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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운드

사운드는 10점에 9점을 주고싶네요.
원래 8점이었으나 예상치못한곳에서 사운드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돌과 풀과 흙을 걷는 발소리가 다르다'라는
탁탁, 삭삭, 훅훅 소리정도지만. 참신합니다. 허허헛;
사운드에 대한 점수가 높은이유를 밝히겠습니다.

일단 발소리는 했구요.

라지엘의 성우를 맡은

마이클 벨(Michael Bell)의 목소리에 담긴
라지엘의 긍지,복수와 같은 감정이 훌륭하게 실려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만 합니다.

눈빛또한 예술이지요.

사운드하는데 뭔얘기인지..;

그리고 무기에따른 타격소리와
휘두르는 소리에 점수가 +됩니다.

둔기일 경우엔 퍽.퍽. 심지어 뼈가 부러지는듯한 우그적. 빠각. 소리에
피니쉬 일격은 머리를 박살내버리는. 푸과악~

검 종류의 무기엔 슁~슁~ 하지만 타격소리는 그다지군요.
살갗찢기는 소리같긴하지만.. 밋밋하다고 해야할까요. 이게 -요소입니다.

하지만 배를찌르고 대갈통을 날려버리는 피니쉬는 좀 다릅니다.

푹. 찌르고 빼는소리까지 있는 세심함이..그리고 한바퀴 돌아 목을 뎅겅.

푹. 찌이익. 쉬익. 촤아악~ 이라고 해야할까요. 하하핫;;

불에대한 느낌도 강조되어있습니다.

횃불을 들어 사용하면. 나무가 탁탁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훙~훙~ 하면서 멋진 사운드가 나지요.

근데 웃긴점은. 들지않는한 소리가 아무것도 안들린단겁니다 ㅡㅡ;


마지막 무기인 소울리버의 소리는 신비함. 그 자체입니다.

일단 써보지 않고는 그 소리를 못느끼실 겁니다.

칼도아니고. 유리긁는소리. 칠판긁는소리 비슷한 소리가 나지만.
정말 신비롭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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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까지 신비한 라지엘과 소울리버)


사운드 부분에는 제 감정이 많이 들어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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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성

로딩이 없습니다.

말이되냐!!! 라고 하겠지만. 정말입니다.

로딩없는 게임 1999년에 이룩하다. 타이틀에 딱 붙여도 될만하군요.


일단 게임자체의 내용때문인지
전투가 잦은편입니다.

그러나 전투가 질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주위에 널린게 무기고. 적하나 죽이고 무기를 뻇어서 다른적에게 사용할수도있고.
소울리버를 꺼내서 단번에 죽일수도있죠.

하지만 적을 죽이고나서 뒷처리가 중요하죠.
라지엘은 죽은몸이기때문에, 물질계에서 형태를 유지하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더군요.

그래서 영혼처먹기라는 시스템이 있는것이지요.

보기에도 흉측한 입을 가리고 있지만. 영혼을 먹을때 개봉을 합니다.
잘 안보입니다만... 진짜 보면 으~ 비호감입니다.

스포를 좀 하자면.. 아랫턱이없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악!!!)



그래서 소울리버 패키지 뒤엔 이렇게 써있죠.

'적을 파괴하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다. 그들의 영혼까지 삼켜 버려라!'

무시무시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즐기다~가~도~

퍼즐나오면 키보드를 두번쯤은 내려치게 될지도요..
이미 패키지에도 써있습니다.

'고도로 난해한 퍼즐들을 풀기 위해 전례가 없었던 플레이어의 능력을 요구'

얼마나 엿먹일지 직접 해봐야겠지요..;;
근데 하기 무서워지는군요.
퍼즐보려고 했다가 퍼즐때문에 막혀서 게임 집어치우게되다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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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라는 평을 받은 관퍼즐. 필자는 모른다)


정말 복잡한 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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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스토리

스토리라. 정말 멋진 스토리입니다.
제가 해본 게임 다 들이대도 이정도는 아니다. 싶습니다.
로딩없는 게임에. 완벽하게 이어지는 스토리.

뭐가 더 필요합니깟!! (그래픽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스포일러가 되고싶진 않습니다만..
몇가지만 적겠습니다.

호수에서 바닥에 코박는데까지 500년이 걸렸습니다.
-말도안돼 진짜 ㅡ

뱀파이어는 거의 멸종했답니다.
-뭐가 잘나서 멸종을...

남은건 6부족의 짱먹는 뱀파이어들
-케인을 제외하면 5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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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인간과의 전투의 흔적. 소울리버2)

라지엘의 완전복수라는 의미를 여기서 이해 하실겝니다.
기억하시는 분 없겠지요 뭐 ㅜㅡ.. 맨 위로 올려보시면 적혀있는게 보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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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기회를 놓쳐버리다니..)

남은 뱀파이어를 싸그리 쓸어버리자. 라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부족의 짱들인 만큼 호락호락 하지는 않지요.

라지엘은 호락호락이 아니라. 극강무적똥파워를 자랑하며
족장들을 죽이며 능력을 뺏습니다.

거기서 얻은 최고의 능력은.. 수영입니다.

물론 이것저것 배웠지요. 퇴화된 날개를 쓰는방법도 배웠고.


마지막엔 케인과의 접전!!

건물을 말씀드리면 전개를 예측하실겁니다.
4~5층 정도되는 건물에. 맨위가 끝입니다.

결말은... 직접 말해드리면 정말 나쁜놈 되버리니

지능검색 너이봐 나. 직접플레이를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 스토리 전개가 어떻냐고?!"

이게 문제였죠 참.
스토리는 하나도 안막힌다고.. 했던것 같은...
안했으면 다시말하면 되죠.뭐
스토리는 정말. 하나도 끊김없이.
온리 이어집니다. (끊김성 네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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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함에 따라 점점 진실을 알게된다. 소울리버2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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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고보니
더럽게 길고길고길고길고 한없이 긴 리뷰가 되어버렸군요

으아.. 1시간 걸렸다 ㅡ;;

되도록 넣지 않으려했던 소울리버2의 화면을
소울리버의 자료 부진으로 넣어버리다니..

다음은 소울리버 2입니다.

도착하는데 2~3일 정도밖에 안걸릴것 같습니다.
XP에서 안돌아가면 미치;;

그땐! 진짜 직샷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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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디파이언스.드디어 정신을 차렸군하)


마지막 여담인데..

리뷰다쓰고 저장을 한뒤에. 올렸더니
자꾸 글이 중간에서 끊기는 통에 30분을 더 손봤네요.

문제는 태그의 img src=" 주소" 형식에서 " 이거 하나 빠졌다고 끊긴모양입니다 ㅡ;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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