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좀 만들어봅시다! - 더 무비

메탈슬라임 작성일 06.02.23 0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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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어중간


게임을 즐기는 자에게 한번씩은 도장 찍고 간다는

뭣 같은 게임 불감증에 유일하게 걸리지 않았다고

'혼자서' 믿고있는 강철슬라임 입니다.

게임하면서 '무슨 게임 할까?' 라는 고민은 쌓여있는 게임을 향한 말이었고

'이제 뭐하지?' 는 게임 클리어시 나오는 대사였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보니, 인생이 게임 전개되듯 흘러간 것 같군요.

그리고 어느나알.

사자머리의 무시무시한 작품인 깜둥이와 흰둥이 2를 즐기고 있던중에

크리쳐가 점점 성장해가면서 여러가지 마법을 구사할때마다 생기는 렉이....

도저히 플레이가 불가능해 지자.

새로운 기대작인 더 무비로 고개를 돌린 것 이었습니다.

서론 한번 길군요.

b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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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비 !

쉽게 말해서 영화를 만드는 게임이지요.

- 게임에 대한 궁금증 한번에 요약


하지만 노력하지 않은 자는 얻을 수 없나니~

처음에 배우들 능력치보면.. 허탈하지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고.

게다가 감독은 아예 죽어나갑니다.

배우는 두가지 정도만 전공하면 되는데..

감독이 여러명이 아닌 이상, 감독의 짜증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가다의 길을 걸어야하는..

게다가 어이없는 논리에 의한 특정 장르에대한 기대는... 참으로 뭣 같다고 할 수 밖에..


남녀 은행 강도 70억 털다 - 액션으로

무슨 주 선거 압도적 승 - SF로..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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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즉석에서 퍼온것이라... 영어인 더 무비..



s_mov_06-whddus913.jpg

게다가 건물 배치도 중요해서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때가..

m03.JPG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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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에선 흑백영화와

2분에 달하는 영화를 보게될것이오

1940년대에는 어수룩한 칼라에 짜증나는 통에

부족한 건물공간으로, 건물 관리인이 공병이 되있을게고..

1950년대가 되서야 이런 멋진 장비들이 등장하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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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비에서 플레이어에게 유일하게 주어진것..

대본 직접 제작 시스템.

m05.JPG

주연을 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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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면에 맞게 조립.

m07.JPG

같은 쿵푸 대결이라도

폭력의 강약의 조절이 가능.


이렇게 만들어진 영화는

직접 하드에도 옮길 수 있다.

문제는 용량이..


그리고 배우들이 짜증날때 쓰게 되는 스타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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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제네거,브래드 피트,짐 캐리 등의 유명 배우들과 똑같이 만들기는

불가능하니 기대하지 않는게...


영화를 찍는 동안 심심하면 들여다보는

카메라 뷰어~ 멋대로 붙인 이름입니다.

s_mov_03-whddus913.jpg

미리 보는것. 재밌을까..

s_mov_02-whddus913.jpg

취향이 독특하군!

s_mov_08-whddus913.jpg

뭔가 난감... 성인물이라고 삭제되진 않겠지요


그리고 당연히 있는 영화시상식...

처음에 상 받을 생각은 안하는게 좋더군요.

남들 받으면.. 진짜 열받는 시상식



이로써 더 무비를 대충 리뷰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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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이상하게 전개되었군요

하지만 더 무비에 대한.. 재미와 허무함은 잘 전달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리뷰 쓰느라... 졸리군요

s_mov_01-whddus913.jpg

마지막도 이상한 사진으로 마무리.

좀비 호러물 B급 영화로 판정.

-다음엔 직스샷을 추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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