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잭슨흉의 킹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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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곳에 글을 쓰게되면 신발셋키라고 합니다.
아이디가 좀 그렇다고 말씀하셔도 할말이 없네효 -_-;;
최근에 그래픽 카드를 라데온 9500gt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가장 먼저 받았던 게임은 바로 킹콩!
업그레이드 하기전에 잠깐 했던 킹콩 데모가 너무나도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죠
왜 그리도 기억에 남았는가... 하면 데모에서 플레이했던 킹콩을 움직일때의
박진감과 액션, 그리고 남자 주인공을 조종 하면서 느꼈던 아슬아슬한 스릴감~!
폴더플러스 코인을 다쓴관계로 주변에 있는 서점으로 뛰어가서 문화상품권을 구입하고
킹콩을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씨디 케이블을 빼야한다는둥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데몬 최신버젼으로 돌리니까 잘만 돌아가더군요 -0-;;
서비스팩 2도 깔아야한다고 써있었지만 웬일인지 잘만 돌아가던...
아무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작하면 영화가 나옵니다.
앤과 남자주인공이 스컬섬으로 왜 오게 되었는지 등등...
저는 영어 실력이 딸려서 뭔소린지 몰랐지만 영화 보고 알았심.
그럼 이제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겠습니다.
1. 어떤 게임인가요?
한가지 게임인데 두가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킹콩을 조종할때와 주인공을 조종할때.
일단은 킹콩일때의 게임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같은 회사의 게임인 페르시아의 왕자는 액션어드벤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해보셨죠? 안해보셨다면 일단 추천ㅋ 아무튼 그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벽을 타고 적을 죽이고.
싸움은 약간 달라요, 제가 킹콩을 하게된 계기는 바로 전투에 있죠.
여러가지 잡다한 요소들 +_+
단순한 공격이 아니라 어깨로 치는 공격 잡아서 벽에다가 박게 할수도 있고
나무 집어서 때려 버리는것도 있고, 스페이스 누르고 휠을 계속 돌리면
분노(?) 모드가 되는데 볼만합니다 ㅋㅋㅋ
Finish로는 입찢어 버리기와 던져버리는 레슬링 기술(?) 적이 익룡인 경우엔
날개를 찢어버린다는... ㅡㅁㅡ;; 죽이고 나서 표효하는 킹콩은 짜릿함 그 자체입니다.
다른 하나는 Jack으로 플레이할때입니다.
1인칭 시점으로 전환되는데요 이건 킹콩으로 플레이 할때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저 평범하고 약한 인간으로 해골섬을 헤쳐나가야 한다는-_-;
대략 공룡한테는 두대맞음 죽고 벌레한테 3번 물리면 죽지만 그것때문에
스릴감이 충만해 지는거죠 ㅋ
2. 그래픽은 어떤가요?
업그레이드를 했는데도 약간은 버벅거림이 없지않아 있는 그런 고사양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요구하는 만큼 좋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아닌가, 안좋은가 -_-;;; 아무튼 볼만한 그래픽임(무책임한 리뷰인가 -_-;;)
하지만 킹콩과 공룡의 묘사는 엄지손까락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3.사운드는 들을만 해요?
사운드요? 최고입니다. 벌레한테 두대 맞고 달달 거릴때 그 이상한
외계인 옹알이 같은 사운드는 잊을수 없다는...ㅋㅋㅋ
킹콩의 표효나 그외 공룡들의 절규(?)는 영화와 분간이 안가고
딸깍 거리는 벌레소리는 소름끼치게 합니다.
4. 게임성은...?
충만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킹콩으로 공룡잡을때의 짜릿함과
꼬챙이(?)로 공룡사냥 할때의 두근거림... 잊지 못할겁니다.
5. 장단점.
일단 단점을 뽑는다면.
에너지 bar가 없어서 내가 얼마나 있으면 격한 외계인 옹알이를 들을 수 있느냐를
알수가 없습니다(잭과 킹콩 둘다).
단체로 달려오는 공룡들에겐 Jack은 난감할뿐 -_-
그리고 Jack으로 플레이 할땐 총알이 몇발이나 남았는지 나타나지 않습니다.
총알 떨어졌는데 공룡 따라오면 꼬챙이 찾으러 다니느라 땀이 흐르곤 했다는...
그리고 킹콩을 하고싶어도 잭으로 플레이 해야 킹콩을 사용(?)하실수 있답니다.
"일인칭이 죽어도 싫고 킹콩은 죽어도 좋다." 라고 하실지라도
선택권은 스토리에 달렸을뿐 여러분은 권한이 없습죠 쿨럭;;
한글화는 한글자도 안됬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단점.
하지만 영화 보면 별로 문제되는 내용은 없다는 -_-;
그러면 장점은 무엇인가?
첫번째로 방대한 사운드~! 이건 빼놓으면 안됩니다.
짜릿할뿐... 다른 설명은 못하겠네요 ㅋ
그리고 참신한 킹콩으로 공룡잡기 ㅡㅁㅡ
요맛이 쏠쏠하답니다. 주둥이 벌려지라고 죽어라 마우스를 연타할땐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긴 하지만 재밌는걸 어쩌라고 ㅠ.ㅠ
글을 못써서 그런지 그래도 별로 안끌린다면
http://www.fileplanet.com/157500/150000/fileinfo/King-Kong-Demo
위 주소에 들어가서 데모버젼 다운 받아서 한번 해보세요
충분한 매력이 느껴지실 겁니다.(그래도 별로라면 할말이 없다는 ㅡㅁㅡ;;)
이상 신발셋키의 킹콩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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