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리뷰게시판 완전 개막장이어서 저도 막장리뷰 한번 해볼랍니다.
거지같아도 이해 부탁 ㅠ
(일단, 아바타만 여자고 저는 남자임-ㅁ-;;)
컴퓨터를 새로 뽑고 8600gt주제에 한창 게임불감증에 시달리던...
방항을 맞아 엔딩을 본 게임도 벌써 5개 째네염.. 페르시아 왕자 시리즈의 앤딩을 보고나니 뭘해도 잡히질 않더군요.
그런데 때마침 바이오쇼크 한글화 소식이 들리더군요.. 사실 저번에 한번 해봤었는데 언어의 장벽 때문에 박아뒀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상콤하게 한글패치를 하고..
이거 좀 멋진듯? 하악하악
메뉴까지 한글화 했습니다. 저번 한글화가 문제가 좀 많았었죠.. 싱크 안맞는 문제도 있었고, 게임 로딩이 5분 가까이 되던 것도 있었고.. 저도 처음 나왔을때 한글화 했다가 실행 안되서 때려치웠는데- 이번건 잘 되더군요. 저번에 좌절하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 ㄲㄲ 한글화에 불타오르신 분들, 일단 사양을 봅시다.
일단 바이오 쇼크 사양은-
권장사양-
윈도우 xp서피스팩2 또는 윈도우 비스타
3.0g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2gb의 램
픽셸*더 3.0을 지원하는 메모리512이상의 비디오 카드 ( 7900gt성능을 발휘하는 그래픽카드 이상)
100% 다이렉트9.0c을 호환하는 사운드카드
7.0gb의 하드디스크
다이렉트x9.0c와 다이렉트x 10
최소사양
픽셀*더 3.0지원 6600gt동급의 그래픽카드
100% 다이렉트9.0c을 호환하는 사운드카드
7.0gb의 하드디스크
다이렉트x9.0c
2.6ghz싱글코어 프로세서
1gb램
인데 말입니다.. 제 컴퓨터는 권장사양에서 그래픽 카드가 조금 모자란 정도입니다.(8600gt) 그래도 중옵으로 돌리니 프래임은 잘 잡히더군요. 8600으로 타협한게 바이오 쇼크 덕분에 좀 후회됐다능.. 아무튼 약간 높은 사양을 요구합니다. 알아서 재주껏 돌리시길.. -_-;
게임이 나오기 전부터 많은 리뷰어들에게 만점을 받았었죠.. 기억에 남는건 "하프라이프 이후로 이런건 처음이다." 정도일까요? 옛날에 게임잡지 사서 보던 중딩시절에 하프라이프가 그때 나왔던 fps들(sin, 메시아 등등..)중에 최고 평점이었는데 바이오 쇼크가 그정도라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었죠.. "죽이는 방법이 100가지도 넘을 것이다." 라고 했던것도 기억나고.. 아무튼 뚜껑을 열어봅시다.
스토리-
주인공이 비행기를 타고 가던중 비행기가 추락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바다 한복판에 있는 등대로 들어가고, 그 속에서 해저도시 "랩쳐"를 발견하게 됩니다. 랩쳐는 "앤드류 라이언"이라는 사람이 지은 도시인데요. 앤드류 라이언의 사상이 우리가 고등학교때 지겹게 배웠던 에덤스미스(1년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기억이? 시밽)의 시장원리와 같습니다. 다만 "보이지 않는 손"에서 "위대한 사슬"로 바뀐 것이죠. 주인공은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틀라스(랩쳐에서 가족들과 도망가려 하는사람)"과 같이 활동하게 됩니다.
1 이거 내가 씀 하앍.. 더이상 세세한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물겠슴.
녹음기 주워서 스토리 하나씩 밝혀가는 맛이 있거든요ㅋㅋ
껍데기-
여길 지나가면?
사람들이 플레이 동영상을 보고, 이렇게 불렀죠. "물쇼크"
사양에 걸맞게, 그래픽은 충분히 좋더라능.. 하악하악.
게임 배경이 해저도시라서 그런지 물에 신경을 많이 썼더군요
그 외에도 세세한 것들까지 열심히 표현한게 보입니다. 박수 짝짝짝-
이거 어떻게 하는거임?-
일단 기본적으로 무기와 "플라스미드"라는게 있습니다. 무기는 그냥 총이구요....(뭐 이래 리뷰어가, 하지만 귀찮음)
플라스미드는 기냥 마법입니다.(이것도 귀찮음) 마법답게 여러가지 있습니다. 불 전기 얼음...과 보안시스템이
자기편을 공격하게 하는 것에서 빅대디 최면까지(이걸로 빅대디끼리 싸우게 할수 있습니다. 보다보면 좀 신남-_-)
플라스미드 덕에 "죽이는 방법이 100가지는 넘을 것이다"라는 말이 나왔겠죠?
저기 죤나 뛰어가는 죤만한 새키가 보입니까.. 왼쪽 상단에 있는 보안로봇한테 쳐맞고 도망가는 거심
잘은 모르겠지만 저기 공중부양하는 스플라이서가 저 보안로봇을 해킹한듯 해서 둘이 같이 얼려줌
얼었을때 몇대 때리면 에너지와 상관없이 으스러지면서 죽습니다. 하지만 귀찮아서 안찍음
이럴때 좀 신남- 스플라이서들이 물을 거닐때도 물에 전기 충격을 주면 쟤네 이렇게 하악거립니다.
좀 병맛이 나는 듯- 어찌 죽이든 내맴
이번엔 빅대디랑 좀 놀아보자-
한국인에게 쌀과도 같은 "아담"을 채취하기 위해 빅대디가 리틀시스터를 부릅니다.
고분고분 보내줄수 없슴... 저 빅대디를 잡으면 리틀 시스터에게 아담을 채취할 수 있는데요
이 아담으로 플라스미드의 업그레이드와 기타등등 업그레이드(이것도 좀 많은데 귀찮음)를 할수 있습니다.
근데 얘 좀 쌤 시밽
무기중에 카메라 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카메라로 스플라이서에서~ 보안로봇까지 적을 찍으면 적들이 약해집니다.
100점이 최고였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다 찍으면 투명하게 변할수있는 플라스미드를 줍니다 ㄲㄲ
이거에 관련된 정보가 좀 많으니 낸즁에 할라면 찾아보기 바람.. 난 귀찮아서 안씀
같잖게 찍으면 이리 됩니다.
자, 그럼 빅대디 요리시간
심심하니까 얼려도 보고-
깔짝대는 놈을 죽여서
염력 플라스미드로 들어올린다음에-
던지면~!
성깔만 돋궜구나? 하악하악
이런거 말고.. 그 뭐지, 기름통같은거 던지면 터지면서 꽤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얘 좀 불쌍한듯..
원래 얘 죽이고 리틀시스터한테 아담 캐는걸 보여드릴려 그랬는데 도망쳤네여 하악..
리틀시스터는 한테서 두가지 방법으로 아담을 얻을 수 있는데요.. 아담을 채취해서 리틀시스터를 죽이거나
리틀시스터를 구원해서 적은 양의 아담을 얻는 방법입니다. 채취하면 140 구원하면 100정도 줄겁니다.
구원하느냐 채취하느냐에 따라서 앤딩이 갈라집니다. 그리고 구원한다고 해서 많이 손해보는게 아니랍니다.
3명을 구원하면 꼬맹이들이 고맙다면서 선물을 준답니다. 꽤 짭짤하던걸로 기억-
이거 말고도 죽이는 방법들에 대해서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은데 귀찮음...
마치며-
이거 좀 재밌슴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