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음..일단 사과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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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이렇게까지 많은분들이 제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시는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그저 처음에는
한둘의 악플러가 심심한 나머지 저를 타겟으로 잡은줄 알고 오히려 발끈한 나머지
부끄럽게도 자신을 돌아볼 생각 자체를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악플러는 악플러대로 놔 두고라도,
다른분들. 심지어 제 친구마저 '이건 니가 욕들어먹을 짓을 했다'고 말하는걸 듣고는
아차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쓰레기' 라고 칭한 게임을 진정으로 즐기던 유저들의 입장에 서 보고나니,
늦게나마 정말 제 잘못을 통감했습니다.
애초에 조금만 생각해보면 간단히 알 수 있는일을
부끄럽게도 미처 생각못하고 아니, 막연하게나마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무시한 채로
한동안 게시판 분위기를 흐린점 사과드립니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그간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게시물은
일괄적으로 삭제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게시물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그 부분은 앞으로 계속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리뷰든 리플이든
언어에 상당히 신경을 써서
왠만하면 아무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좋은밤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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