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스포 접고 카스에 입문한지 일주일정도? 처음에는 어리버리 폭탄 설치도 못해서 민폐만 끼쳤는데 오늘은 드뎌 1라운드때 10킬을.. 흑 ㅠㅠ 감격... 일단 리뷰게시판인 만큼 카스 소스의 특징을 몇가지 써보자면... 사실적인 물리엔진을 바탕으로 하여 최대한 사실적인 전투를 구현하였다는점... 점프샷... 무빙샷 등이 여타 다른 게임들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는점.....(아니 거의 불가능할수도?) 점프하고 땅에 착지할때 실제와 같이 약간의 딜레이가 생기는것... 높은곳에서 떨어졌을때 시야가 좌우 20-30 도 정도 렌덤하게 움직이는것... 플래쉬 뱅이 터지고 사라질때의 잔상효과... 총알을 맞았을때 현저하게 떨어지는 이동속도... 머리면 머리 다리면 다리 몸통이면 몸통... 부위마다 맞을때 부위별로 틀어지는 역동적인 타격감... 총알타격시 터지는 사실적인 피튀김... 그리고 벽에 남겨지는 혈흔...(맨날 혈흔만 남기게 하고 전 죽는다는..ㅡㅡ;;)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래도 유저수가 작고 유료화게임이라 그런지... 비매너유저분들이 많지 않다군요. 모 게임에서 한겜임 하다보면 게임에서 지는것보다 채팅하는 말들이 짜증날때가 많았는데... 폭탄설치 못해서 번호 누르고 다시 누르고... 그러서 결국 울편 졌을때... 욕을 각오하고 있었는데...한마디 써주시더군요... 어.. 이상하신분이당.... 이이상 말을 안하더라는... 약간 감동을..ㅠㅠ
어찌되었뜬 참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울러 밸브사.. 대단한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왜!!!! 유료화를 그렇게 성급하게 했을까..ㅠㅠ 들은 바로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카스가 대세였던때가 있었다고들 하던데...ㅠㅠ
유저수가 조금씩이라도 늘어서 다같이 즐 게임 즐매치(매치 하고 시포용..ㅠㅠ) 즐카스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