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는 레벨 및 아이템에 대한 구속이 없으며, 이는 레벨에 관계 없이 모든 아이템과 스킬을 장착할 수 있고, 레벨에 따른 플레이 능력차도 크지 않다. 또한 지형 텍스쳐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으며, 점프를 이용해 장애물을 넘나들 수 있는 자유도를 완벽하게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는 긴장감과 극적인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상대방의 레벨과 HP 및 데미지의 수치가 공개되지 않는다. 또한 초보섬과 마을을 제외하고 전지역에서 PK가 가능하며, 어느 지역이든 구애받지 않고 길드전이 가능하다.
포토 리얼리스틱 그래픽과 완벽한 타격감!
'R2'는 자체 개발한 3D 렌더링 엔진과 물리엔진을 기반으로 물의 질감 및 햇빛이 비춰진 건물의 굴곡 등 게임 전반의 그래픽 요소들에 리얼리티를 부여해 기존 Full 3D를 넘어선 최고의 그래픽 퀼러티를 보여준다. 특히 배경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섬세한 터치는 물론 캐릭터 디자인과 섬세한 애니메이션은 실사 못지 않은 생생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한손검, 단검, 철포, 활, 창, 이도류 등을 이용해 다양한 전투를 전개 할 수 있으며, 현재도 최고의 타격감으로 인정받고 있는 '릴온라인'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R2' 또한 몬스터나 캐릭터와의 전투 상황에 따른 완벽한 타격감을 구현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김대일 PD는 최고의 그래픽과 사운드, 키보드 모드를 활용한 세밀한 컨트롤, 그리고 묵직한 타격감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길드 중심의 플레이!
길드 중심의 플레이는, 퀘스트, 돈, 몬스터 사냥 등을 통해 길드 스킬 트리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러한 스킬을 길드원끼리 공유함으로써 길드원끼리의 유대감을 강조한다.
'R2'에서는 소외된 직업군에 대한 배려와 길드의 발전적 성장을 위해 일종의 '공명의 포상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것은 몬스터 사냥에 있어서 타 직업군에 비해 불리한 클래스에게는 길드원들의 경험치의 약 5% 정도를 축적하여 하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직업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길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눈과 손과 귀가 즐거운 R2!
또한 일본 KOEI사의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음악 제작자로 유명한 '야마시타 코우스케'가 제작을 맡은 OST는 '모험'을 테마로 각 지역별 특징에 따른 20여 곡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웅장함과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77인조로 구성된 일본 '카나가와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녹음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