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국산 명작이 쓰래기 되는 순간

네네네온 작성일 07.11.22 2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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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보고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포가튼 사가.

발매 당시 수 많은 게이머가 밤을 지새우며 플레이했고

게임피아 등등 수 많은 게임잡지가 두 차례나 나눠서 방대한 공략을 게제할 만큼 대단했었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했지만 이쪽이 진짜 '명작게임'이다.

뭐 명작이란 칭호가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적어도 쓰레기는 너무했다.

뭐 버그 사가니 뭐니 말이 많긴 했지만서도..

그래! 젠장 버그 때문에 개고생했던건 기억난다. 인정한다.

 

그런데 당시엔 흥행했지만 포가튼 사가가 지금 쓰레기가 되었단다OTL

그것도 '개'쓰레기. 도대체 누가 이 희대의 명작을 개쓰레기라 한단 말인가?

 

설마 PC게임 포가튼 사가와 온라인 MMO 포가튼 사가가 했갈렸던 거라면 할말이 없다. ㄱ-

설마 잘못 기제했겠지, 라고 위안 중이다.

 

설마 진짜로 포가튼 사가를 개쓰레기가 되었다고 했을까..

난 결코 난독증이 아니다 -_- 분명 글에는 포가튼 사가가 지금 개쓰레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OTL

 

게다가 "당시 2위를 했던 포가튼이 지금 개쓰래기"

이라는 이 멘트는 포가튼 MMO와 헷갈렸을 거라는 나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참히 뭉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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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만 검색해도 페이지가 끝이 없을 정도로 아직도 쏟아져 나오는 포가튼 사가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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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희대의 명작 게임이 쓰래기라고 불리고 있다니,

게이머의 한명으로서 통탄에 빠지지 아니할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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