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인생자체가 한마디로... 게임라이프였습니다..-_-; 학교마치면 오락실에 쭈구려 앉아서 궁상맞게 구경하며 오락실 문 닫을때까지 죽칠때가 많았고... 학교..심지어 집보다 오락실에 더 많이있었고 오락실이 제 생활의 전부였던..그런 개폐인스러운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공부는 당연 뒷전이었죠.. 꿈도 만화가였기에... 수업시간엔 그림그리고 학교 마치면 오락실가는 생활이 이어졌는데 덕분에... 성적은 뒤에서 세알리면 더 빨랐는데.. 그중 영어는 최악이죠..;; 26살 먹은 지금은 간단한 영문조차 해석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_-; 지금도 이미 두뇌의 석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더 늦기전에 영어공부를 하고 싶군요. 뭐 외국가서 놀겠다, 취업을 위하겠다...그런게 아니라.. 진짜 순수하게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_-;; 저 게임화면속 양놈년들이 뭐라 씨부리는지 알고 싶고 이놈의 이야기가 어찌 진행되는지... 내가 뭐랬길래 저놈이 칼을 들고 설치는지... 이건 정말 환장할 노릇이더군요...-_-;; 뭐 예전에야 그런거 생까고 게임 했습니다만...(엑션이니..;) 요즘은 한글로 번역된 게임을 좀 즐겨봤는데.. 진짜 엄청 재밌더라구요...;ㅁ; 그래서 스토리나 세계관... 내용정도는 파악되야... 게임을 '제대로'즐겼다고 느껴지더군요. 이것이 알피지의 묘미랄까... (역시 보리밥 먹던놈 쌀밥잠시 먹였다가 보리밥먹이면 안먹고 쌀밥 달라 아우성 친다고...)
여튼 주저리 주저리 잡솔이 많았는데... 요새 엘더도 나오고... 기타 재밌는게 많이 나오던데... 이 게임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만... 당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사실 제가 공부란걸 해본 적이 없습니다..-_-; 미술,만화관련 공부는 했습니다만... 그림없이 글만 있는 책 면을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ㅠ-;; 그래서 조언좀 구하려고 하는데....;ㅁ; 영어는 어떻게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그것도 게임을 위한...쿨럭;; 이곳 짱공유가 워낙 많은 분들이 왕래를 하시는 곳이라... 아마추어 전문가에서 부터 실제 프로까지 별별 별난분들 많더라구요...; 거기다 관련이 게임쪽인지라... 어울리진 않지만 여기에서 조언을 구해봅니다..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