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쓰레기
글 보니까 아예 작정하고 욕할 마음으로 게임을 플레이 한 모양인데...
페이트에 대해 몇 번 글 읽어 봤다면서, 텍스트만 나온다고 이상하다고 하지 않나...
장르가 무슨 노벨 아니던가?
내가 알기로 그런 장르는 글만 엄청 읽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
글만 엄청 읽어야 하는 게임에서, 글이 엄청 나오는게 그리 이상했단 말인가...=_=
창세기전?
차라리 스타크래프트와 비교하지 그러냐...ㅡㅡ; (장르가 다르잖냐.)
도데체 그 오타쿠를 욕해서 무엇을 어쩌려고 하는지 진정으로 모르겠다.
리뷰를 쓰려면 처음부터 그냥 사실만 쓰던가 하지, 글 첫머리부터 오타쿠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욕하고 자극하는 꼴이 매우 웃겼다.
오타쿠를 욕함으로서 자기는 그 오타쿠보다는 더 우위의 인간이라는 자위행위라도 하는 것일까?
오타쿠가 페이트 보고 자위행위 하는 거나.
글쓴놈이 오타쿠보고 자위행위 하는거나...ㅋ
글쓴놈은 다르다고 생각될지 몰라도 내가 보기에는 다 똑같다.
오타쿠를 욕하기 위해 오타쿠에 대해 조사하고, 오타쿠의 게임도 해보고, 오타쿠 구별법도 만들고...
이거 걸작이지 않은가.
여자나오는 게임에 빠져 정신 못차리는 오타쿠를 똥덩어리라고 한다면.
글쓴놈은 그 똥의 냄새를 맡아보고, 찍어서 먹어보고, 주물주물 만져도 보고 하면서 그 똥을 더럽다고 비난하는 꼴이다.
똥덩어리나, 똥 찍어먹는 놈이나...
그놈이 그놈이다.
더럽다고? 그럼 나처럼 상종도 안하면 되지 않느냐.
재미있는 게임 어디 없나 하며 들리는 게임리뷰란에 이런글좀 안올라 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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