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환세취호전' 과 옛 '리니지'

검정마우스 작성일 06.05.22 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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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푹푹찌는 더위에 지구도 드디어 지쳤는데 비를 뿌려주고 있는 5/22 밤에 써보는 리뷰입니다.


 


지난번 써보았던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의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대작이었고 또 손을 못놓게 했던 몇몇 게임들에 대하여 적어 볼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작품은 너무나도 유명하고 또 많이들 해보신


 


rpg 게임에 명작,대작,수작 등 어떤 수식이 와도 부끄럽지 않을 자신이 있는


 


'환제취호전' 이라는 게임에 대하야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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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세취호전?


 


환세 씨리즈( 희담 , 풍광전, 포물전, 쾌진극, 쾌도전)등 중에서 가장 수작으로 꼽호 싶은


작품입니다. (실은 희담외에 작품은 접해 보지 못했습니다OTL)


환세희담은 취호전에 간단한 전작쯤으로 생각하시면 되겠고 나머지 게임에 연관성은


잘모르겠군요. 그나저나 딴길로센 이야기를 바로잡아 환세취호전이란,


1997년도작 으로 컴파일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c언어 컴파일 절대 아닙니다 ㄲㄲ..)


당시 윈도우게임으로 돌풍을 일으켰고 플레이 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적은 용량과 탄탄한 스토리, 비밀공간이나 미니게임등 참신한 구성안을 갖고 만들었던


게임이 바로 '환세취호전' 이란  RPG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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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세취호전' 등장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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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호랭이가 '아타호' , 삽살견이 '스마슈' 그리고 여성분이 '린샹'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주인공은 꺼벙안 우리 호랑이 어저씨 아타호.


환세희담에 등장하였던 왠지모를 게그캐릭 스마슈.


그리고 베일에 쌓인 린샹.


이 세 캐릭터가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이 바로 환세취호전입니다.


(주인공들만 짤막 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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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세취호전' 매력포인트...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환세취는 여러 가지 요소가 아주 잘 어울려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그 각각을 살펴보면 RPG 시스탬에는 당연히 있는 레벨업 시스탬.


하지만 여기서 차별운 둔 것이 스킬 시스탬에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게임들이 렙업을 통한 포인트 투자로 스킬을 배웟다면


환세취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미니게임을 통해 스킬을 배웁니다.


또한 타게임처럼 스킬포인트를 투자해서 더욱 강력해지는 것이 아닌 쓴만큼 강력해지는


스킬 레벨업 시스탬 또한 매력적입니다.(이것 때문에 보스잡기전에 노가다좀 하죠-_-)


 


또다른 매력은 곧곧에 숨겨져 있는 비밀 통로나 비밀 아이탬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안보이는 곳에 숨겨져있는 아이탬이나 길들을 찾아나서는


재미도 꾀나 쏠쏠합니다.


 


그리고 짤막짤막 등장하는 미*니 게임.


거의 첫 번째 씬에서 술먹고 짼 ??? 때문에 창고 청소를 하게되는 아타호. 여기서 등장하는


'길 한번만 거치고 창고 청소를 완료해라' 라는 게임.


그리고 기술을 얻기위한 '술마시고 평행봉위에서 걷기' 라는 중심잡기 게임.


이란 짤막하지만 중간에 등장하는 미니 게임이 환세취에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


게임엔딩과 함깨 나오는 평 가 점 수.


요것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다시한번 게임을 하게되는, 더욱 정렬적으로 만들게 하는!


환세취만에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죠. 엔딩과 동시에 노치고 지나간 아이탬과 몇몇 등에 평가가


이루에 지고 이에따른 랭킹이 주워지는데 필자는 최고 랭킹을 얻기위해 몇 번을 해봤으나


공략없이는 쫌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렇게 저용량이면서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환세취에 대한 매력을


한번 집고 넘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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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세취호전' 아쉬운점...


 


솔직히 말하면 아쉬운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뽑자고 하면 .... 짧은 플레잉 타임을 들수가 있겠내요.


5mb에서 저정도면 대단한거지 뭘더 바라냐? 라는 질문을 하시면 대답할순 없지만서도


왠지 아쉬움이 남는 플레잉 타임. 조그만더 길었으면 정말 좋았을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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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세취호전' 리뷰 마치며...


 


최근들어 편일적인 게임들만 가득가득해 질리다 못해 염증나서 오랜만에 기억을 살려


환세취를 해보았습니다. 호포권! 쿠왕~ 맹호스패샤르~ 퍼퍼퍽.


단순한 이팩트지만 왠지모르게 끌리고 정감이 가는 환세취호전.


그래픽과 음악에만 신경쓰지 말고 아기자기하지만 게임성에좀 신경써서


유져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 이렇게 게임시장이 만들어 진건 어찌보면 유져 탓이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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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턴 잡담입니다.


 


아래글에서 보이는 옛날 리니지가 좋다 라는 글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추억에 사로 잡혀 버렸습니다.


아... 튤린을 하루왠종일 돌리며 옆에 있는 아저씨와 짜장면 먹으면서 덱18 요정뜨기만을


간절히 원하던 시절.


글말 위쪽 ( 하도 안했더니 사냥터 이름도 기어 안나내요-_- 굴밭인가....)


카오신전위에 에볼 법사님들 20~30 개때거지로 있고 용감한 법사님이 선에볼로 버그 끌고오면


그 버그에게 애볼 30개 주루루룩 버그 베어는 " 엉 엉 엉 엉" 재자리 신공이 되 버리면서


경치도 짭잘하게 올랐던 법사들의 유일한 집합촌.


거기다 글말 아래쪽 입구에는 헤이샵이란 곳이 있어 돈내고 헤이 한방씩 받고 가던 시절.


또 헤이법사가 있으면 광도하나 들고 헤이 축적해서 쏴돌아 다니던 시절.


이럽피와 개피 가 무섭던시절.


엔트의 열매가 개쓰레기 값이던 시절(-_- 아 이때 망상이지만 와플이란 것을 알았으면...)


텔비아까워서 미친 듯이 배타고 말섬 본토 왔다갔다 하던 시절.


50 은 생각도 못했고 채렙만 되도 채창에서 "ㅊㅋㅊㅋ" 가 난무하 던시절.


\\f3f3 몰라서 물어보던 시절. 마나가 퀘스트로 존재하던 시절.


뻐그 돈받고 팔고 8마리 끌고다니던 시절


투망입고 벗고 슬라임치고 반복하면 몹이 인식못하던 시절


슬경에 미친던 시절


 


아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참 저때가 재미 있었는데 말이죠.


장비에 목숨안걸고 촐기 하나에 벌벌떨었고 붉은기사검 하나면 장땡이던 시절.


아~ 다시 돌아갈수만있다면.... 열매나 대량으로 ...OTL


 


뭐 시덥지 않은 잡담이었습니다. 공감 가시는 분들도 있고 아님 뭔소린가 하시는분들고 있을태고.


어쨋든 옛날 리니지를 생각하면서 그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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