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격투게임 '철권'에 대한 이야기.

검정마우스 작성일 06.07.02 0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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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쓰레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저번에 글하나 쓰고 다시 눈팅하다 또 글하나 남기려는

일명 '죽으나 사나 귀차니즘에 압박에 시달리는 눈팅족' 입니다. (어잌후 길다)

이곳 겟판에 오시는 여느 누구나다 한번쯤 미친듯이 해본 게임이 있을것이고

그것이 pc 게임일수도 있고 오락실에해 돈넣고하는 아케이드 게임일수도 있습니다.

올인했던 pc게임은 3~4가지정도되지만 오락실에서 매진했던 게임은

바로 '철권'시리즈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그동안 즐겨온 유저로서 넉두리나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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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엔 더킹이 있으며 3d엔 철권이 있다!' (뭐-_- 버파,길티 등등은 음음)

라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갔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쏟아 부어왔던 동전수가 63빌딩을 넘어간다는 개솔을 짓거리면서

철권이야기를 해봅니다.

'철권' 동네 오락실에서 좀 놀았다 하면 한번쯤은 해봤을법한 게임!

저같은 경우 철권을 처음 접하게된 경우는 국민학교때 (지금은 초등학교죠 뭐)

문방구점앞 쪼그려 앉아서 하는 철권 1에 발견이 저와 철권에 만남이었습니다.

철권1... 플레이해본 분들도 아~~주 많을태지요.

저는 얄짤없이 호랑이 형님.-_-.

rp+rk ↓lk ↑rp+rk 일겁니다. 지금에 호랑이 형님으론 상상못할 원킬 콤보!

질리지도 않게 옆에앉아있는 놈과 붙어대면서 연승을 거두게 해주었던 콤보였지요.

이때만해도 횡이동 이딴거 없습니다. 그냥 잡고 넘기고 치고 박고....

여하튼 아직은 어설픈 철권 1과에 만남이었고 똑같은 문방구에서 철권2도 만났습니다.

좀더 다양해진 캐릭터와 앞면에서 뒷면으로 넘어가면 새로등장하는 캐릭터들.

암것도 몰랐던 이당시 백두산이 최고였습니다.

발만 죽어라 눌러대면 작살나고 일명 사기캐로 통용되었던 백두산.

이때까지만해도 역시 웨이브 등등 현란한 기술들은 없고 그냥 풍 - 퍽퍽- 킥 이런식에

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철권3.

획기적이었죠. 좀더 부드러워진 이동과 곶미남 곶미녀들에 출현.

그리고 이때부터 발동걸린 공콤들과 풍신류에 등장.

그리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화랑이라는 캐릭터에 등장이 바로 철권 3 였습니다.

하-_- 철권3 . 한때 같이 미쳤던 놈이있어서 죽어라 오락실에 처박혀서

그놈은 폴만 해대고 전 풍신류만 해대던 시절이었죠.

그리고 등장한 철권계에 꽃 철권 tt.

태그토너먼트라는 기존에 원캐릭선택이 아닌 두개에 캐릭을 선택 태그매치를 하는방식으로

전환된 tt는 수많은 스탭들과 기술들이 나온 철권계에 가희 지존이라 할수있는

장르가 되었죠.

웨이브 크레이지 알바캔잡기 플캔 등 수없이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고

세계대회 개최등 활발한 활동을 선사해준 게임이었죠.

(이때도 백두산과 화랑만 죽어라하는 친구놈과 짱박혀 살았다는....)

이 열정적인 인기에 다음작인 철권4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상승한 가운대

발매된 철권4는 음.... 한마디로 tt에 아성에 한참 못미쳤다는 겁니다.

더욱 새밀된 묘사와 유한지형, 새로운 캐릭터에 등장에도 불구하고

풍신류에 하락세. 2캐릭에서 한캐릭으로 줄어든 아쉬움. 사라진 캐릭에 대한 아쉬움.

등등에 경우가 겹쳐 오락실에선 여전히 철권 tt가 대새가 되었죠.

(이때는 화랑만 죽어라 판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별 호흥을 못받고 tt에게 밀리다가 발매된 철권5.

다시 살아난 수많은 캐릭들과 카드시스탬 , 무한맵에 등장과 풍신류에 부활등

다시 기존 플레이어에 입맛을 땡기해한 여러 요소에 등장으로

다시금 사랑받고있는 철권5.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철권이란 게임에 100원짜리는 몽땅 다 갖다 바친 것같네요-_-.

최근 오락실이 망해감에따라 몇몇 유명 부산등지에 오락실을 제외하고

동네오락실은 다 문을 닫고있는 실정에

다시금 옛 추억과 오락기 한대에 아웅다웅 몰려서 감탄하던 그떄를 회상해보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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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철권이란 게임을 계속해서 접해왔던 유저로서 그냥 적어보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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