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상상초월
드디어 홈월드의 엔딩을 보았습니다...
극악의 난이도 덕에 중도하차한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여전히 명작입니다. ^^
12번째 점프인가? 카데시가 진치고 있는 성운에서 계속 포기했었는데,
정말 카데시 모선에 디스트로이어 2대 꼴아박고 프리깃 날려먹으면서,
겨우겨우 파괴해서 다음 점프를 했는데...
...다음판도 개사기 더군요...
이거 뭐 하드 베리하드 그런게 아니라 무슨 미션 임파서블이야~ ㅡ_ㅡ++
14번째 점프에서 와... 정말.. 이온프리깃 50대정도가 시설 하나 지키고 있는데,
디스트로이어 6대랑 서포트프리깃 6대와 이온6대로 살짝 건드렸다가 아주 녹아버렸죠...
게다가 3군대 공간으로 계속 점프해오는 디스트로이어와 프리깃들...
... 결국 항복... 하고 트레이너를 써버렸습니다. ^^;;;
트레이너도 꽤 재한적이라 애먹었다는... T^T
정말 자원도 별로 없으면서 쏟아져 나오는 개때들을 어떻하라고...
겨우겨우 히가라 도착했더니 역시나 쏟아지는 물량에 모선만 집중공격 ㅡ_ㅡ;;;
서포트 10대 달라붙고 미사일디스랑 해비디스랑 10대씩 가지고 겨우겨우 막았는데,
정말 렐릭 일부러 보통사람들은 이게임 엔딩도 못보게 해논것 같다는...
처음 접한게 고3때니... 대략 7년정도 되었군요... 586 부여잡고 게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해봐도 스토리하나는 정말 좋네요... 2랑은 다르게 여러가지 함선도 나오고...
홈월드 시리즈가 어찌보면 카란 스잣의 일대기 같은 느낌도 드네요. ^^
항상 엔딩을 못봐 찝찝하던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찝찝함을 날려버렸죠~
... 물론 트레이너를 썼다는 찝찝함은 좀 남네요...
아아아 카데시 모선 이랑 전투기들 너무 멋져요~ 실컷 당하면서도 항상 눈을 때지 못하죠~
프린터 새로 하나 사면 종이로 전개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스크린샷은 DC의 업로드 님이 올리신 글에서 업어왔습니다.^^
광묘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