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다크세이버 여행기 -3

퀸짱 작성일 06.07.11 22:27:35
댓글 1조회 976추천 2
- 게임내공 : 우수함



여러분의 적은 성원에 감사드림니다

사실 반응이 전혀 없을줄 알았는데...
하긴 사실 닥세는 요즘에서 다시 돌아봐도 게임성이나 재미는
우수한 편임니다

요즘 온라인 게임은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상호 경쟁 체제 유도를 통한 상술' 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발전은 없을검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체제를 꺠려고 게임회사들이 적잖이 시도한 바가 보이지만
게임분위기를 돌리는것도 유저들이였구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닥세는 게임이나, 유저나 휼륭한 편이였습니다
말섬 찌끄라지에서 가끔 흑기사 뜨면 우르르 달려나가는 리x지 라는 당시 게임보다
훨 휼륭했죠


저는 그렇게 휼륭한 게임에서 4단계 메이지 캐릭터로
닥세의 규율을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닥세는 마을1개 가 전부 나머지 맵은 던젼 1 개와 시나리오 맵들 뿐이였습니다

마을을 빙빙돌며 나오는 악이란 악은 다죽였습니다
지금 혹시 이글을 보며 치를 떠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을 나오면 죽고 ... 마을 나오면 죽고... 마을 나오면 죽고...
어쩌다 살짝 빠져나와서 미친듯이 쫓아가면
끝까지 따라가줬죠 그 쾌감이란 캬하핫
그리고 어쩌다가 시나리오 플레이로 성공적으로 들어가기도 함니다

그러나 시나리오 끝나면 다시 나오게 되어있었죠
그럼 또 바로 죽는검니다...

그래서 그당시 저보다 약했지만 악캐릭터로 전향한 인간들은...
레벨업이 안됬습니다... 전혀~~
사냥터 갈려고 해도 마을밖만 나가면 죽는데 뭐...
다시 선으로 갈려고 해도 돈 200만원은 초보에게 큰돈이였죠...

가끔 접속 끊고 있다가 갑자기 접속하면 그때 나한테 죽임당하면 무리들 이하 '안티들' 이라고
하겠습니다

안티들은 광렙을 하곤 했었죠 그때마다 찾아가서 하나씩 죽이는 쾌감이란~ㅋ~~
당시 닥세에 엿같은 놈은 저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만 뜨면 모든 안티들은 마을안에 짱박혔죠...

그래도 참 우스운게 자기가 이때까지 업한게 아까워서 새아이디를 못키우고
악으로 마을에 쳐박혀 있는 꼴들이란 ... ㅉㅉㅉ

진짜 존나게... 존나게 열심히 피케이 했습니다
피케이 하면 경험치 좀 주는데 피케이 해서 렙업했죠

한번은 마을 아래에서 안티들이 모여있다는 정보를 듣고 마을 아레로 나갔는데
딱 처음 들리는 대화

"그새끼를 물리치자~~"

딱 그때 제가 나타난 검니다
아하 귀여운 것들 *^^*;;
그때 안티들 한 4~5 명이 모여 있드라구요?
닥세는 다구리가 가능했거든요.. 5:1이라.. 후후

"푸하하 물리쳐봐 이색히들아~~"

그나마 덤빌줄 알았는데
순식간에 다 도망가더군요 ㅉㅉ;;
또 한놈 잡고 죽여줬죠

그렇게 안티들도 이젠 포기하는 상황이 됬고 ...

워낙 마을에서 안나오면 유인해 내기도 했죠
진짜 안티들은 존나게 죽었던 것임니다

나의 행위는 동접자 50명이 채 안되던 닥세의 암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였습니다
만약 요즘 리니지 에서 그랫다면 걍 개념없는놈중 하나 일뿐일것임니다
그러나 50여명 중에 나의 파워는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고래벨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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