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Baseball Mogul 2007(Sports Mogul,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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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어중간
게 임 명 : Baseball Mogul 2007(Baseball Mogul 2007)
출 시 년 : 2006년 4월 12일
제 작 사 : Sports Mogul
장 르 : Simulation / Management
음성지원 : 무
OST여부 : 무
운영체제 : Windows 2000 / XP / 2003
언 어 : 부분 한글화 패치 존재
홈페이지 : Sports Mogul | Official Site for Baseball Mogul and Football Mogul | Online Multi-Player Games for Fantasy, Rotisserie and Computer Sports Fans( http://www.sportsmogul.com/baseballcd/index.htm )(2006년 8월 현재)
The Baseball Mogul Series....+_+
그렇게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게임 개발업체 Sports Mogul 에서 제작된 Baseball Mogul(이하 BM)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이 작품은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FM과는 달리 야구를 소재로 한 작품.
1900년대부터 2006년대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고를수가 있으며, 플레이어는 GM이 되어 최적의 타순을 짜는 등, 월드 시리즈에 최종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플레이어는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영입할수도 있으며, 선수와의 다년계약등을 통해 팀을 성장시킬수 있으며, 또한 타팀간의 협상등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할수도 있다.
또한 입장권 가격과, TV 방영권, 예산, 팜시스템등을 다루는 등의 세부적인 작업도 할수가 있으나, 뭔가 허전한 디자인과, 불편한 인터페이스, 상용게임으로 치기엔 허술해 보이는 작업이 너무 많아 결단코 쉽게 주목을 끌기는 힘든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외부 매체들의 평가
< 1UP.COM( http://1up.com/ )의 평가 : 8/10 >
< Worth Playing( http://worthplaying.com/ )의 평가 : 9.1/10 >
< Game Daily( http://www.gamedaily.com/ )의 평가 : 4/5 >
< Atomic Gamer( http://www.atomicgamer.com/ )의 평가 : 91/100 >
by kaijer...
누군가가 그랬다. 스포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스포츠는 언제 어떻게 무슨 상황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10연패에 빠진 팀이, 10연승을 달리는 팀을 이길수도 있으며,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믿기기 힘든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한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경기장에 직접 찾아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감독이 되거나, 선수가 되어 간접체험을 해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좀더 생생하지는 못하지만, 오히려 좀더 매력적인, 그러면서 중독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선수들의 기록을 가지고 즐기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은 많은 스포츠 매니아들을 각본없는 드라마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게 한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했다.
그러한 방법을 토대로 하는 게임들이 근래들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과거, CM 이라는 시리즈로 유명한 SI 사가 새롭게 내놓은 FM 시리즈는 그런 류의 대표적인 게임이다. 물론, 이를 토대로, 자신이 한 축구팀의 감독이 된다면? 이라는 상상적 발로를 발판삼아 제작된 이 게임은 상당한 폐인들을 양성하며, 대표적 중독게임으로 이름새기고 있다.
그리고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소리소문없이 조용하게 야구폐인들을 양성하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다.
바로 Baseball Mogul 2007.
Sports Mogul 이라는 생소한 회사에서 제작된 이 게임은 그러나, 꽤나 오랫동안 꾸준히 시리즈를 양산해 내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이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바로 저용량의 저사양 게임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로 인해, 화려한 그래픽을 기대할수 없지만, 위에서 언급한 기록을 가지고 스포츠를 즐기는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Mogul Series에서 유저는 GM 이되어, 구단을 관리하고, 경영을 해야한다. 자신이 입장권의 가격을 조절할수도있으며, 거기서 파는 각종 음식거리나, 혹은 방영권까지 자신이 선택할수가 있으며, 각종 트레이드나 하나의 야구팀을 경영하는 데에 온갖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이런 류의 게임이 갖는 특징을 잘 살려냈음은 물론이다. 각종 선수들의 기록을 토대로 타순을 짜기도 하고, 유망주들을 길러낼수도 있으며, 경기중에는 각종 작전을 내릴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몇가지 의문점들이 내포해 있다. 먼저 불편한 인터페이스. 그동안 꾸준히 제작되어온 Mogul 시리즈지만, 정말 그들이 꾸준히 제작했는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인터페이스는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 준다.
또한 제작되다 만듯한 디자인은 이 게임이 과연 2006년도에 제작된 게임인가 하고 의심이 들 정도다. 전체적으로 허술하고 엉성해보이는 외관을 갖추고 있는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된다면, 제일 먼저 과연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어느 아마추어 게임 제작팀이 만들었다고 생각했었으니까...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사양에 저용량으로 방대한 자료를 다루고 있으며, 재미또한 특별히 나쁠것 없는, 야구팬이라면,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하게 될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이야기할수 있겠다.
대다수의 스포츠 팬들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의 뛰어난 플레이에 열광하지만, 그만큼 그들의 기록들에 많은 매력을 느낀다.
누구에게는 단순한 수치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수치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단순한 수치로서가 아닌, 영웅의 탄생과 일대기를 느낄수 있는 스포츠의 일부분으로서 다가온다.
그래픽 : ★★☆
사운드 : ★★★
시나리오 : ★★★☆
작품성 : ★★★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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