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아돌은 죽었다" 이스 : 온라인

노드님 작성일 06.10.13 18: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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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이스온라인이 11월 클로즈베타를 앞두고있습니다.
Falcom과 CJ인터넷사의 합작이지만 Falcom측에서 많은
제재를 가하지 않기때문에 CJ인터넷사의 자체적인 한국형
MMORPG게임으로 거듭날것같습니다. 게임 엔진은
위닝일레븐과 에버퀘스트2에서의 렌더웨어 엔진을 사용하고있고
글 제목 처럼 이스온라인에서 아돌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아돌이 죽은지
100년후의 얘기를 이스 온라인에서는 담고있고 패키지Ys의
세계관과 액션만을 이어받고 그래픽과 전투방식은 별개의 게임이
되리라 생각되어지는데요 그것은 패키지게임의 유한성을 온라인이라는
무한의 세계로 끌어내기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이 아쉬워하는분들과 우려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Falcom사의
스토리라인에 바탕하여 아돌의 발자취를 게임내에서 충분히 느낄수있게
개발하였다는점에서 큰 우려는 없을것같습니다.

게임 시스템에서 다른 온라인게임과 두드러지는것은
첫째로 퀘스트 분기 시스템입니다. 기존 온라인게임이 모든유저가
똑같은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반면 이스온라인에서는 패키지 게임과 같이
어디서 혹은 누구에게 퀘스트를 받느냐에 따라 남과 같은 행동을
지침하는 퀘스트라 할지라도 목적이나 동기는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그점때문에 수행할수없는 퀘스트가 생길수있고 연계가 되는 퀘스트의 발생에따라
유저의 선택에 따라 퀘스트라인은 여러 방향으로 나뉘어지게되죠

두번째 특징은 종족입니다. 이스 온라인에서는 아프로카, 에레시아, 키모의
3종족이 등장합니다. 패키지에서 접하던 아돌이나 리리아등은 에레시아에
속하며 키모는 요정과같이 작은 와우의 노옴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아프로카는
검은피부의 덩치가 큰 종족입니다. 또한 각 종족은 전사, 도적, 마법사의
기본직업이 있으며 각 직업은 리니지2와 같이 일정레벨이 도달하면 전직하는
시스템을 갖추고있습니다.

세번째 특징은 파티플레이 중심과 레이드 시스템입니다.
요즘 MMORPG의 트랜드를 따르듯 파티플레이 중심적 게임과
레이드 시스템을 보이고있습니다. 와우를 해보지 못한분께는
레이드란 말이 생소하실텐데 레이드 시스템이란 특정한 강한 몬스터를
파티플레이로 잡는 시스템이라고 하는군요

마지막 특징은 아이템입니다.
세부적으로 첫째로는 아이템을 직업과 상관없이
장착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 능률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겠죠
두번째는 라그나로크와 같이 카드시스템입니다. 각 카드에는
고유내용이있어 아이템과 결합시 효능을 발휘하게됩니다.
세번째는 리니지2와같이 주문서를 바르면 무기가 +1형식으로
인첸트되는 방식이죠

이스 온라인 개발에 앞서 회사가 도산하기도하며 많은
고비를 넘겼던 게임이며 아돌이 나오지 않는다와 국내
CJ인터넷사의 첫 자체개발 MMORPG란 점에 있어 많은
우려가 예상되지만 그 세계관과 패키지에서의 마을과 건축물등의
장소를 온라인게임내에서 만나볼수있다는것만으로 이스온라인도
올 겨울 온라인업계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게임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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