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아쉬운 패키지 시장을 돌아보며...

天體觀測 작성일 07.02.12 1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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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게임 불감증 걸려서 고생고생입니다

 

뭔 게임을 해도 다 재미가 없으니 원......

 

그래서 옛날에 게임을 재밌게 하던때를 생각해 봤는데

 

역시 패키지는...구매해야 제맛이더군요

 

패키지를 많이 사지는 않았지만.....

 

맨 처음으로 사봤던게 악튜러스

 

참 어이없게도 아윈데사러 갔다가 아윈데 없다고 해서 그냥 지른게임인데

 

패키지가 참 깔끔하고 디자인도 괜찮더군요..

 

하면 할수록 끌렸죠

 

그 다음에는 아윈데를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샀습니다

 

그 다음부턴 버닝의 연속

 

매일매일 새벽까지 즐길만큼 참 중독성이 심했죠...

 

하지만 요즘엔 그게 아니더군요...천원 이천원 코인만 충전하면 게임하나 뚝딱이고

 

3~4기가 받아놓고는 '오오~ 그래픽 좋아~ 시스템도 독특한데? 좀 제대루 해봐야지'

 

하고 마음먹어도 그게 이틀을 못갑니다...;;

 

몇년전에 만원 이만원 모아서 학생때 사던 패키지는

 

그만큼 자신에게 가치도 있고 옹알꽁알 그 돈 모은다고 애써서 하던 재미가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핸드폰 갖고 문자 두번만 받으면 간단하게 컴퓨터 안에 쳐박힙니다

 

이제는 늦은 것 같지만 그나마 화려했던 패키지시장을 추억하며

 

오늘도 명작을 찾아 헤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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