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철저히 주관적인 생각이라는걸 밝혀둡니다.]
톡특한방식의 게임으로 항상 어중간~한 순위를 유지하며 은근한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그 독특함이라 함에 있어 첫째가 "세그날래"(이하 세그)라는 케릭터...뭐 엘프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사람스런것도 아닌 톡특하게 생긴 그 면모...
다른 게임에서 좀처럼 볼수없는 "블러드윕(채찍)"이란무기를 주력무기로 변태스럽게 짝! 짝! 소리내며 휘두른다.
렙이59가 되면 밥줄스킬인 가공할 위력의 범위공격스킬(커스필드)를 익힐 수 있다. 이거 하나면 만사ok~!
거기에 마나만 충분히 보충된다면 알아서 피를 채우며 보조마법까지 걸어주어 타 캐릭터의 헬스포션에 관한 경제적 부담 및 인벤토리의 공간부족부담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는 완벽에 가까운 캐릭이다.
그래서인지 개나소나(?) 누구나 할꺼없이 이 캐릭하나쯤은 있어 세그가 없어 피티가 힘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그 독특한 두번째는 파티방식에 있다. 여타 다른겜은 파티를 했을 때 공격과 마법을 각자 알맞게 사용하면서 싸운다.
이 겜은 예전 어렸을때나 했던 기차놀이가 재현되고 있다. 겜 자체가 일정지역을 지나면 전부 선공형몹 이라서 몹들이 알아서 잘 따라온다. 그걸 이용해서 몹몰이를 하는데 친절하게도 "동행"이라하며 상대캐릭이 죽거나 지역이동이 아니면 끝까지 쫒아다니는 명령어로 기차놀이를 가능케 해준다. 이 방식은 1렙부터 100렙이 훌쩍넘는 고렙이 되서도 한결같이 하는 방식으로 편안하게 렙 업이가능하며 초반부터 하는방식이라 혹 지루함을 불러올 수 있으나 이걸 잘 이겨내면 강한 인내력이 자연스럽게 생겨 작.업.장.알.바(?)를 함에있어 안정적인 정신력을 갖게해 준다. 그리고 일부 주요캐릭은 공격해도 티가 잘 안나는걸 이용, 잠수를 타 게임 외 다른활동을 돕고있다.
그 세번째는 자동화시대를 대변하는 겜중 하나이다.
최고의 고렙지역인 "아쿠아리스"(이하 수족관, 해저 등등...)이곳에 가면 거의 모든분들이 자동화시대에 발 맞추고있다. 물론 다른지역도 많이있으며 영자*의 단속도 크게 위협적이지도 않다.
또한 이겜은 낚시를 할 수있는데, 자동적으로 낚시를 할 수있게 도와주는 캐시뎀도 있어 자동화시대에 동참하고있다.
마지막으로 경이로운 이벤트...
생각외로 데카론은 잘못의 인정을 잘 한다. 게임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면 사과의 공지와 경첨치2배의 이벤트 같은 깜짝이벤트를 한다. 하지만 요즘은 겜이 어느정도 안정 되는지 거의 볼 수 없다.
데카걸이란 특히한 이벤트도 한다. 일정시각 서울시내에 캐릭터 코스푸레를 한 레이싱걸을 찾아 선물주는 이벤트...
하지만 타 지방에 살면 보기 힘들다.
어떠신가요. 상당한 매력이 넘쳐 흐르지 않습니까?
끌리면 오시라~데카론의 새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