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열풍! 스타크래프트가 RTS게임의 최강자라 불리며 전국을 떠들썩 하게 했던 그시절...

디아블로2가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을 크게 위협하며 개나소나 조던링(stone of jordan)을 외치게 했던 그시절...

그야말로 블리자드가 대한민국 게임계를 장악하던 그시절...

판타드림(fanta dream)이라는 일본... 아니 판타그램(phantagram)이라는 유명 국내게임업체가 과감히 블리자드에

도전을 했으니...

(로딩장면...다크엘프의 머리장식이 꼭 알에서 금방나온 에일리언 유충(?)을 쓰고있는거 같다...-_-;;;)

전형적인 중세판타지물인 이게임... 그림체를 보자면 일본풍의 미화된 캐릭도 아니며, 서양식의 험악한 면모도 아닌것이

그 두가지 특징을 적절히 섞어놓은듯 하다. (좋은데...)

또한 비슷한 모습으로 안타깝게 아류작으로 분류돼어 사라져간 다를 게임들에비해 스타크래프트와의 차별화를 많이 둔것이

몇가지 눈에 들어온다.

(스타크래프트처럼 메뉴판(?)이 밑바닥에 깔리는 방식이 아니라, C&C처럼 우측에 자리잡고있다.)

이게임에선 영웅유닛이 등장한다. 그 당시 스타크래프트에 도전하는(?) 다른게임과도 차별을 둘 수있는

영웅유닛의 존재는 어떻게보면 파격적인 것이다.

*** 이 게임에서 영웅은 병력간 전투가 주인 게임이라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아쉽진 않다. 그리고 영웅이 죽어버리면

그걸로 땡이다. (W3 처럼 부활없어~-_-;;;) ***

(주인공 "큐리안"...언뜻 샴푸이름같지만 강력한 인물이다.)

퀘스트중에는 액션RPG처럼 진행하는 방식도 있다. 아이템도 주서먹고 장비도 끼고...

이것또한 이게임의 다양한 시도를 엿볼수 있는 것중에 하나이다.

(맵 에디터의 모습... "공식맵"이라고 못여는 맵도 있는것이 이상하다...-_-;;)

필자가 몇번 만져본 바로는 잘만 만든다면 워3의 강력한 유즈맵정도는 아니지만 스타의 유즈맵정도는 우숩게 보일것같다.

(이것이 워게이트의 모습... 스샷을 위해 들어갔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 3명만이... -_-;;;;)

스타크래프트의 "배틀넷"이 있다면 이겜은 "워게이트"가 있다.

(자신의 프로필과 아바타를 바꿀수 있는것 같다. 마치 당시 미 출시된 워3같다.)

당시 멀티플레이가 원할하지 못했던 타 게임에 비해 잘 갖춰지 모습이다.

다양한 차별화와 게임대회의 개최로 스타에 대적했던 이게임...

하지만 발매당시에 액션RPG요소를 부각시킬려고 "스타와 디아2를 한번에 즐길수 있다." 라고 강조하였으나

그것이 오히려 그 둘의 비교대상이 되어 역효과가 나버린 안타까운 상황...

잘 짜여진 RTS부분도 이때문인지 스타와 C&C의 비교대상이 되 버렸던...

그래도 그 상황에 실험적인 작품성으로 좋은평가를 많이 받은 이게임... 

블리자드의 하늘에 한없이 반짝거렸던 별인 "킹덤언더파이어"는 국내 RTS의 최고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