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소개해 드릴게임은 Heroes of Might and Magic V 입니다.
우선 제가 전편은 해보지 못한터라 순수 5편에 대해서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으니 양해구합니다.)

게임에 앞서...
먼저 Heroes of Might and Magic V는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알아본바에 의하면 2편의 시스템하고 비슷하다고 한다.
그럼 이게임에 대해 본인이 아는 모든것을 기재하겠다.
상당히 흥미로운 것은 히어로즈엔 전투이외에, 경제, 건설, 점령,시장, 나름대로의 공성전등이 있으며
각각부분에 상당히 몰입할정도 짜임새있게 만들어져있다.
여담. (이상하게 히어로즈5는 엄청난 중독성을 가진다.
       처음엔 어색해서 적응할려고 하는것이 바로 중독으로 이어갔다.
       아무래도 간단하고 본 게임안에 즐길것이 너무 많아서 그런듯인가 보다.)

1.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시나리오...

   인간과 엘프, 데몬, 언데드등 판타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다.
   게임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Heroes of Might and Magic (힘 그리고 마법의 영웅)
   자세한건 본인도 아직 클리어를 못해봤기 때문에 이렇다할 얘기는 못하겠다.
   하지만 영웅주측으로 병사들과 악의 세력을 저지한다는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래픽은 솔직히 말해 워크3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굳이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왠지 처음해봤을때 느낌은 그랬다.

   깔끔하고 전형적인 3D그래픽~

              

   영웅캐릭터 밑에 오로라떠있는것도 비슷했다.
   사운드... 음 칙칙하다. 상황에 맞게 변하긴 변하지만 패턴도 단순하고,
   긴장감을 줄수 있는 부분에서 미약하다.

2. 게임의 인터페이스 및 방식

   ① 전투적인 요소
       일단 전투는 턴제방식에 체스판모양(?)으로 되어있다. 크리쳐(영웅이외유닛)는 정해진 사각안에서만
       이동가능하고 공격도 가능하다.
       공격에 앞서 크리쳐를 일정한 사각안에 배치함으로써 전투는 시작하게 된다.
       단 영웅은 움직이지 못한다. 하지만 공격범위는 전체이다.
       그렇지만 영웅이라고 해서 한번에 수십마리의 몬스터를 잡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영웅은 병사들의 사기충전과 뒷받침될만한 마법을 구사한다.

       나머지는 순수 병력들이 싸워야한다. 히어로즈에선 영웅은 말그대로 영웅대접을 받는다.(-_-;)

              
      

       크리쳐위에 숫자는 HP가 아니고 병력의 숫자이다.
       작게보일지 몰라도 게임상에선 저 숫자차이가 곧 승부의 갈림길이 되는경우도 흔치않게 있다.
       실제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은 저숫자가 정말 유닛의 숫자로 생각한다.
       그래서 작지만 마치 막강한 포스의 전투가 벌어지는것은 본인은 알고 있다..(^_^ㅋ)
       순수병력이 모두 잃게 되면 전투중에 패배로 판정이 되고 이는 곧
       게임오버가 떨어진다. 영웅은 살아있지만 순수병력이 없으면 도망간다.

       다양한 크리쳐들과 즐거운 사냥을...

   ② 경제적인 요소
       금,돌,나무,수정등 건물을 질수 있게 끔 필요한 자원이 있으며,
       시장이라는 건물만 건설하게 되면, 모든 자원들을 사고 팔수 있다.
              

       물론 금으로 돌을 살수도 있고 돌로 금을 구입할수가 있다
       이점은 건물을 지을려고 하는데 돌이 부족하면 금으로 대체할수도 있다는 말이다.

   ③ 롤플레잉과 전략의 절묘한...
       영웅을 키워가는 쏠쏠함도 있고 무엇보다 자원을 모아 병력을 늘릴수 있다.
       영웅도 한개의 영웅만 존재하는게 아니고
              
      

       마을만 있으면 새로 영입해서 키울수 있고, 영웅끼리 병력을 주고받을수가 있다.
       마법하고 기술도 레벨업마다 배우는게 그 특징이고, 아이템도 획득가능하다.

   ④ 간단하면서 즐겁다?
       그렇다 모든것이 간단하다. 히어로즈5엔 복잡한게 없다.
       건설부터 생산, 전투, 점령방식등 간단해서 쉽게 익숙해질수 있다.
       건설이라고 해서 딱히 타 게임처럼 일꾼을 동원해 짓는 방식이 아니고 클릭한번으로 끝나며,

              
       성이나 마을에 건설이 되면 건물들이 하나하나씩 추가가 되는것이다.
       이동도 그리 어럽지만은 않다.
       영웅이 기본적으로 필드를 이동하게되어있는데,
       무브게이지가 다 되었으면 턴을 넘기고 다시 무브를 해야된다.

3. 후기
 

       간만에 게임에 몰입하게 되어 즐겁다. 가뜩이나 요새 시간때울일이 많아져, 
       많은 게임을 깔았다 지우고 반복하였지만, 요놈을 하는 순간 그전에 해본게임들을 보상이라도 해주는듯...
       본인을 너무 기쁘게 해줬다. 
       지금도 재미있게 플레이하는중이지만 기회가 되면 멀티플레이와 확장팩인 운명의 망치를 해보는것도 하나의
       바램이 되었다.

4. P.s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략성 롤플레잉 좋아하신다면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후회 안하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