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경어를 생략합니다. 양해바랍니다)
게임환경 : Consol - Xbox360
리얼리티와 막강한 그래픽의 조화.
실제로는 운전해보지 못한 차를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에서
마음껏 운전해볼수 있는 기회
눈에 불을 켜고 상대를 따라 잡는 그날까지...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는 계속된다.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3 (이하 PGR3)
(화이트 엔쵸페라리의 자태)
PGR IS..
거의 실사와 같은 그래픽같다는 평을 받았던 PGR3다.
PGR3에 등장하는 차종만 수십여종, 페라리, 멕라렌, 존다, 컨셉카, 오픈카등등 실제 존재하는 수많은
차량을 몰수 있으며, 드라이빙 컨트롤만 있으면 마치 실제차를 운전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시점도 운전석에서 핸들을 잡고 있는 시점도 있어, PGR3에서 주는 리얼리티는 더해진다.
차에 따라 차량별 시점도 다 틀리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차량 - 에프원 엘엠 멕라렌)
Music
경쾌한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있다.
PGR3에서 자체적으로 들려주는 음원이 싫다면
USB로 연결해서 자신만의 가요나 팝등을 들을수 있다.
(밤의 도쿄. 달벼보자!)
Track
트랙또한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도쿄, 뉴옥등(한국이 없는게 아쉽다.)
가끔 도로의 노면이 좋지 않아.
차가 밖으로 튕겨나갈듯한 현상도 있고, 핸들링이 꼬여 벽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이럴땐 짜증나지만 -_-;)
각기 다양한 코스에서 배경을 감상하는것도
(거리의 사람들, 응원해줘서 더 밟아대겠소이다.)
Speed & Drift
PGR3에서 주는 재미는 포토모드, 리플레이, 메달 수집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빠질수 없는 드리프트이다.
각 코스엔 적절한 코너가 있고, 드리프트를 하면 짭짤한 점수를 얻을수 있다.
특히 빠른 속도로 부딪치지 않고 코너를 꺽을때 엄청난 쾌감을 맛볼수 있을것이다.
드리프트를 잘해야 상대를 따라 잡을수 있다.
드리프트를 잘 돌았다면 직전코스에서 승부를 보는 경우도 있다.
속도가 빠른 슈퍼카들은 직선코스에서 시속 350km이상 나온다.
(PGR3 게임중 건물 배경화면이다. 상당히 정교하다.)
Gold Medal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각 레이싱에서 주어진 조건에 만족을 하거나 1위를 하게 되면 금메달이 부여된다.
금메달을 얻기 위해선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오로지 연습만이 PGR3에선 인정해준다.
(람보로기니 무르시엘라고 vs 멕라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역시 상당하다.
상대를 따돌렸다 하더라도, 한번의 실수로 Retry (재도전)하는 경우가 수없이 발생한다.
(차량내부또한 섬세하다!)
아쉬운점
차량에 손상이 가해지지 않는다. 벽에 부딪혀도 차는 멀쩡하다.
하지만 빽미러나 본네트는 파손이 된다.
튜닝이 안된다.
PGR3는 자세한 튜닝은 그렇다 치더라도 외부 튜닝만이라도 되게 해줬으면 좋았을걸 하는생각이 든다.
PGR3에서 한밤의 질주 하는 곳이 많은데,
HID나 스포일러같은 튜닝만 됬어도 더욱더 멋진 연출을 보여줬을텐데 말이다.
또 한가지. 비가 오질 않는다. 날씨의 변화가 없다.
그렇지만 PGR 시리즈가 꾸준히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건
높은 게임성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을 한다.
끝마치며
출시된지는 쫌 되었어도 포토모드란 모드때문에 아직까지도 근근히 플레이 하게 만드는 녀석...
대단하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작품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