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느낌은 좋았다.

카스의 아류다, 카스+서든+스포 믹스 게임이다 말들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FPS게임들은 그 나물에 그밥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대기실의 시스템의 스포와 98%의 싱크율을 자랑한다.

포인트로 총을 구매하고 또한 포인트로 총기를 수리하는 시스템

케릭터들의 권총집이나 헬멧같은 아이템은 포인트로 구매하여 장착하는 시스템.

헤드샷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땐 카스처럼 게임상에서 총을 구매했는데..

피망과 계약하면서 전면적인 수정을 가한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캐쉬템"을 위해서 말이다.

일단 마음에 드는 점이 총기의 반동이 심하다.

서든이나 스포로 FPS에 입문한 유저라면 당황할 수도 있겠다.

멀리서 AK를 개난사할 경우 몸에 꼽히는 총알은 상당히 적다.

서든처럼 헤드라인잡고 돌진해서 전부 잡아내고...

스포, 서든처럼 잘쏘는 돌격이 개돌하여 2~4명을 쉽게 제압하기도 하는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뭐, 생각없는 개돌은 죽음이라고 보면 되겠다.

지형 지물을 이용해서 중 장거리에서 교전을 이루어내며 잡아내는 플레이 스타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요즘들어 게이머가 제일많아서 하게된 서든을 한창하다 들어가니 적응이 안되어 죽을 쓰다가..

중장거리 전으로 최대한 지형지물을 이용해 반동조절하며 플레이 하니 45킬까지 기록이 나와버렸다.

이야기가 샛으니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스포의 수류탄 각술-_-;; 이런거 불가능하다.. 거의 카스와 비슷한 수류탄이다..

저격의 경우 서든이 빠른 줌으로 쉬운 접근성과 돌격형 저격이라는 새로운직업-_-을 만들어냈다면(이것도 재미다)

---- 개인적으로 서든을 할 경우 대기줌을 쐈다고 "대기줌이네" "대기줌쩌네"

---- 이런 식으로 대기줌이 마치 하수들의 플레이인냥 비아냥 거리는 유저들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있다.

크로스 파이어의 경우 줌이 서든에 비해 줌이 한박자 느리다. 돌격형 저격이 꽤나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예측 줌이나 대기줌으로 가닥이 잡혀갈 것 같다. 물론 잘쏘시는 분들은 잘 쏜다..

아무튼 결론은 상당히 괜찮다는 것이다.

한번쯤 해보길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아바가 서비스 되기전까진 크로스파이어에 머물어야겠다는 생각이다.

(상당히 개발자들이 카스를 따라가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아니, 거의 1.6버전의 카스다)

(심지어 사운드 파일이 일치하는 부분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뭐.. 이런 논란은 개인적으로 지겹다)

-본문이 반말투라 불쾌하신 분이  계셨다면 죄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