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전설의 오우거 배틀-검은 여왕의 행진

aikart 작성일 07.05.14 17: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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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로트카드 일러스트 이 게임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며 신비스럽고 고풍스러운 게임 이미지에 잘 들어맞는다

2.이 게임의 일러스트로 귀여우면서도 왠지 분위기 있다

3.전체맵 화면

4.인터미션 화면

5.스테이지 화면

6.스테이지/전투화면 그래픽에 신경쓰지 말자 이 게임은 그래픽만 보고 관두기엔 정말 아까운 게임이다

 

오우거 배틀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몇몇 매니아들에겐 기념비적인 게임입니다

1993년 sfc로 나온 게임으로 실시간 전술시뮬레이션을 표방하는 게임입니다 스타같이 자원을 모아 유닛을 뽑는 개념은 아니고 인터미션에 있는 한정된 유닛들로 포메이션을 결정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개념이죠

 

뭐랄까 상당히 난해한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시스템을 숙지하지 못한다면 정말 재미없는 게임이고 시스템을 잘 숙지 한다면 명작이 되는 극과극의 성향을 가진 게임입니다 상당히 매니악하단 소리죠

 

엔딩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카오스프레임(민중의 지지도라고 보면 될듯)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자기보다 2레벨이하의 낮은 레벨의 적을 죽이면 뚝뚝 떨어지고 또 얼라이먼트라고 클래스체인지에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이것도 낮은 레벨의 적을 죽이면 뚝뚝 떨어집니다 난이도가 상당하죠

 

 사실 얼핏보면 단점이 좀 있는 게임 입니다 자동 전투이기 떄문에 좀 지루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의 성향에 맞지 않는 느린 게임진행은 상당히 속터지죠 한스테이지가 하루 걸리는 곳도 있을정도(사실 에뮬로 돌린다면 프레임조절로 만회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다 싶이 난해한 시스템과 상당한 난이도도 단점입니다

 

하지만 시스템을 잘 숙지하고 전략을 잘짠다면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 된답니다 전술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는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최강부대로 다짜고짜 쳐들어가서 보스를 죽일수 있을 정도의 자유도를 보여줍니다만 그렇게 하면 재미없지요 재밌게 하려면 플레이어가 약간의 제한을 두고 진행해야 합니다 이것도 시스템을 잘 숙지한다면 가능하지만요

 

 

여담이지만 이 게임의 제목인 오우거배틀(ogre battle)은 퀸의 2집 수록곡이며 부제인 검은 여왕의 행진(The march of the black queen)도 퀸의 2집 수록곡입니다 

 

 

 

할 짓이 더럽게 없는 관계로 전에 썼던거에 요즘 태그연습을 해서 음악태그 하나 붙여봤습니다..

퀸의 2집 ogre battle 입니다..저작권에 걸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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