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매니지먼트2

코에이의 대표적인 게임하면 대항해시대와 삼국지만 떠올리실지 모르지만

전 이 게임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경영 시뮬레이션 중에서도 독특하게 항공사를 경영하는 게임입니다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비행기도 다르게 나오고 올림픽도 열리는 등 나름대로 시대에 대한 고증도 충실히 한 게임이죠

좌석배치 부터 기내식 등급까지 정해주고 지역에 호텔도 짓는 등 중독성이 상당하지만 이벤트가 별로 없어서 금방 질리는 면도 있지요 그래도 잘만든 게임이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전설의 오우거 배틀

전설의 제작사 퀘스트에서 만든 게임으로 회사내에서 자신들이 만들었던 보드게임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입니다

당시에도 드물고 지금도 보기 드문 하프리얼 타임 게임으로 시스템의 완성도, 도트노가다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래픽 웅장한 사운드 등 제작사의 정성이 묻어나지만 너무나 매니악한 시스템과 불편한 인터페이스등 접근성에서 만큼은 마이너스를 주고 싶네요

택틱스 오우거

전설의 오우거 배틀의 후속작

게임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90년대 걸작입니다

선과 악의 개념이 모호한 스토리 나의 선택이 다른 이들에겐 불행을 줄 수도 있다는 걸 어린 시절에 깨닫게 해줬던 게임입니다 지금봐도 깔끔한 개념적인 도트노가다 개념적인 웅장한 사운드 개념적인 시스템 초 개념작

위에서도 말했지만 게임도 분명히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