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추천알피지!해서 여러게임을 추천했는데 의외로 코룸3를 재밌게 즐기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 "코룸3가 뭐야-_-?"이런 반응이 나올줄알았는데...하도 오래된거라...아무튼 이번에는 코룸3만 따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그 시절(와레즈 전?)어둠의 경로...백업시디를 통해 코룸3를 접했습니다. 정말 코룸3 정품소유자분들게는 죄송합니다...-_-a;;;
아무튼 정말 재밌었던 게임입니다. 이 밑의 요소들은 저가 생각한 요소들입니다.

1.독톡한 게임시스템

저번에도 말했듯이 정말 킹오브 하는 느낌...모니터 앞에 커맨드 적은 종이 나두고 그거 보면서 필살기 써대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2. 적절한 난이도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중독성이 깊었습니다.
쉬우면 할 맛 안나고 어려우면 더 할맛 안나고....-_- 아무튼 좋았습니다(?)

3. 그래픽

그 시절 만 해도 꽤 괜찮은 그래픽이었습니다. 코룸3가 제 기억으로는 97년인가 그때 나온 걸로 알고있습니다. 한 창 즐겨보던 피파진에서 피시게임 랭크가 7위로 되있는 걸 보고 놀랐음. 아무튼 서풍의광시곡이 랑 비슷하게 나온거 같은데...아무튼 정말 좋은 그래픽 이었습니다. 이게 국산게임이라는 것이 믿겨 지지가 않을정도로.

4. 중독성

솔직히 창세기전,영웅전설 명작중의 명작이지만 중독성은 없습니다. 다만 스토리때문에 그 지겨운 전투들 하는거죠. 하지만 코룸3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중독성 깊습니다. 거기다 100층 던전인가 99층인가 (아시는 분은 아실듯)그것도 있어서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뭔말이지...;;?)

아무튼 대충 이정도 요소 때문에 저는 코룸3를 명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 다시한번 피시게임 부흥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흥분된 마음으로 비싸게 준 게임시디 인스톨 할때에 그 흥분되는 느낌! 또 그 게임을 살때의 흥분감! 결코 잊을래야 잊을수 없습니다. (코룸3는 정품으로 안샀지만...-_;;;) 아무튼 요즘 온라인게임들....뭐~야~정말 요즘 시대 초,중학교 학생들이 불쌍합니다. 97년~2000년 도에 정말 수많은 알피지대작들이 나왔는데....특히 서풍과 코룸3가 절 울렸죠.....ㅠㅠ


아무튼 안해보신분은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ps. 아....이거 쓰면서 갑자기 생각난건데...그 게임! 퇴마전설! 정말 디아보다 재미있게 한 기억이 납니다. 퇴마2말고 퇴마전설1! 다음에는 이 게임을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