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양쏘야입니다..-_-v

한참전쯤에 아바리뷰를 한번 썻었는데 그때는 좀..많이 부실했구, 게임플레이도

한달도 채 못해본상태로 작성했던관계로..내용도 많이 부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달이 약간 넘은 플레이경험을 곁들여서, 내용을 좀 채워서 리뷰를 새롭게 써보고자

주말오전 게임방 알바를 하며 키보드를 두들깁니다.-_-

(메인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구할수가...ㅎㅎ 맵"폭스헌팅"의 한장소입니다.)

차세대FPS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현재 국내에 서비스되고있는 온라인FPS게임중에

가장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 그에 따른 사양의 압박도....-_-;

-앞으로 제가 비교할 다른 온라인FPS게임은 스페셜포스.서든어택.워록으로 하겠습니다.

게임이 재미가있고없고를 떠나, FPS중 가장 많은 유저수를 보유하고있는 3가지게임으로 정했습니다.

다른 의도는 전.혀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일단, 아바온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역시나 그래픽입니다. 그래픽은..뭐,

스샷 몇개만 보셔도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되는 FPS중에서는, 가히 압도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스샷들은 전부 아바온라인 공식홈페이지에서 퍼온것입니다.) 

저희동네 게임방중, 가장 좋은 사양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방사양이, 그래픽카드 지포스7600gs입니다.

듀얼코어구요. 램을 잘 모르겠습니다만..(확인을 안한..) 하지만 듀얼코어에 이정도 그래픽카드,거기에 와이드모니터..

아마 램도 비례해서 맞춰놨을겁니다.

그정도 사양에서 풀옵션으로 돌려봤더니, 라운드가 시작될때와, 두세명이상이 몰려서 난사질,수류탄을 사용할때

0.5초?1초? 정도 살짝 "툭"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결론은! 위사양정도에서 아무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그래픽의 구현이 어느정도냐 하면은..음..예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한가지는, 만약에 ㄱ모양으로 꺽여있는 골목에서

아군과 적군이 교전중. 근데 나의 시야에는, 아군만 보이고 적군은 보이지 않는다. 즉, ㄱ자의 꺽여있는부분엔 아군이 있고,

마주보고 적군이 있다는 뜻이죠. 그때 적군이 총을 쏠때 화약이 터짐으로 인해서 빛나는게, 정말 현실적입니다.

아..말로 표현하기가 참;;그 흔히 영화같은걸 보면, 총을 쏘는건 안보이는데 ,소리와 함께 벽이 번쩍번쩍 빛나는, 그런거

아시죠? 즉, 여타 게임들과는 달리, 사운드플레이외에도, 나의 시야가 보여주는 모니터상의 화면구석구석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는뜻이 됩니다. 뭐 물론 다른 FPS게임들도 비슷한 상황이 있고, 이렇게 해야겠지만, 그 묘사가

더욱더 세밀합니다. 저같은 경우, 위와 같은 상황에 부딪치면, 아....그 상황이..상당히 공포감이 듭니다;;;

왠지 골목을 돌아 나가면 에일리언이 달려올듯하다고나 할까...-_-;; 그래서 전, 수류탄을 던져주고 180도 선회후,

전력질주합니다...ㅋㅋ 아군이 있는곳으로;;;ㅡ,.ㅡ;; 음..잡담은 그만하고;;

또한~여타 사물들,캐릭터,피탄상황,수류탄이 터질때의 상황묘사등, 이거 하나만은 장담하건데, 현재까진

아바가 최강입니다. 개발되고있고, 앞으로 출시예정인 게임들이 나오면 또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어쨌거나

현재까진 아바가 그래픽면에서 최강이구요.(스펙상으로도)

개인적으로, 그래픽이후, 두번째로 눈에 띈것은, "현실성,사실성"입니다.

이부분또한 그래픽만큼이나 여타FPS게임들과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물론 이건, 장점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현실성이 거의 없거나, 있는게 그게임만의 특징이 될수 있는부분이니까요.

아바는, 특징상, 현실성에 기반을 두고있습니다.

간단한 몇가지 예를 들자면, 총기류의 사격시 반동,스나이퍼라이플의 조작난이도,수류탄투척의 범위,피탄시 헬멧이

튕겨나가기도 하는 아기자기함?!-_-; , 교전중 주변사물들이 파괴되거나, 자동차,기름통등이 폭발하거나..무기를 보조무기로

바꿧을때 주무기를 등에 매고 있던가...

음..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부분입니다. 현실성..

일단, 가장 기본적이고도,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구현되지 못한것..바로 이것..↓

등에 무기가 보이십니까? 지금 보조무기 "권총"을 뽑아 들고있는 모습인데, 등에 주무기를 매고있습니다.(스나이퍼라이플)

제가 가~장~! 웃기면서도 그냥했던;;부분중 하나가 바로 저겁니다.

스포는 제가 거의 해보질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서든어택같은경우..아시죠?  왼쪽주머니에선 왠만한 어른의 몸통절반만한

크기의 무기들이 뿅뿅 튀어나오고, 오른쪽주머니에선 수류탄이, 뒷주머니에선 설치용폭탄을 꺼내지요..

아바같은 경우, 모든 주무기는 등에 매고다니구요(보조무기를 꺼냇을때)

설치용 폭탄같은경우는 들게되면 뒷쪽허리에 매고있습니다.(물론 공격팀에겐 설치용폭탄이 단1개만이 존재합니다.C4폭탄.)

수류탄의 투척범위는,,여타FPS게임들중에선 가장 범위가 좁은듯합니다. 이것또한 현실적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실제로 군대가서 수류탄 던져보신분들은 알겁니다. 서든어택을 하다보면, 특히 웨어하우스..

전 나오자마자 폭에 죽을때마다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서든캐릭들은..죄다 투포환선수여...ㅅㅂ"

또한, 투척시, 정중앙이 아닌, 오른손으로 던지는 각도를 생각해야합니다.  전 초기때,

가운데 "점"(명칭이 기억이;;)만으로 대충 재고 던졌는데..(창문에서 바깥으로 던지려고) 분명히 바깥을 조준했는데

오른쪽벽에 틱 걸리더니 뒤로 가더군요..덕분에 자살햇습니다..

사격시 반동또한 여타게임들보다 더욱 반동이 불규칙하고 심합니다. 스나이퍼..는 어떤분들은

스포보단 쉽다고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봤을때 서든보다는 훨씬 어렵습니다. 마냥 어렵다기보단,

왠지 실제로 쏴도 이런식으로 어렵겟구나~하는느낌이 아주 살짝 듭니다.

또..뭐, 교전중 헬멧에 총알이 맞아 헬멧이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있고..잘 싸우다가 근처에있던 자동차나

기름통이  총이나, 수류탄에 맞아 폭발해서 죽을때도 있고.. 일단 간단하게 이정도구요..

저번에 리뷰를 썻을땐, 한분이 댓글에 "컨텐츠가 너무 없어서 금방 지겨워지더라.."라고 하셨드라구요.

이것에 대한 저의 의견은 "절대 아닙니다."입니다.

이것또한, 여타FPS게임과는 달리, 월등하게 컨텐츠가 많습니다. 특히나 아직 오픈베타인데도요..

이정도 컨텐츠를 보고도 컨텐츠가 부족하다 하시는분들은..와우같은 MMORPG의 컨텐츠와 FPS게임의 컨텐츠를

비교하시는거라고밖에 생각되질 않습니다.

어떠한 컨텐츠가 있느냐!!

(난 죽은상태에서, 아군의 다른유저의 플레이를 보있는장면. 아바는 1인칭시점이없습니다. 사망상태에서는.

지금 이장면은, 위의 상황에서, 이 유저가 야간투시경을 작동한모습니다.)

훈장.병과스킬.다양한맵.다양한무기.무기의개조 등등..여타게임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훈장..훈장모으는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뭐, 자신의 주력무기로 어느정도 킬을 달성하면, 스킬을 준다던가,

(물론 스킬또한 아주 현실적. 현실과 예를 들자면..뭐..원래는 이등병수준의 전투력이지만, 이스킬을 받는다면

병장,하사정도의 전투력을 보유한다고 생각하면 될듯)-(실제로 하사-부사관들- 일반병의 전투력은 엄청난 차이가납니다.)

무기또한 자신의 취향이나, 습관에 맞춰 개조가 가능하구요.(아직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무기또한 종류가 많고, 좋고나쁨이 그다지 확연하지 않습니다. 물론 밸런스가 살짝 안맞는감도 있으나,

몇가지 무기로 제한되어있는것보다, 이렇게 사용하는 무기의 종류가 많으니 훨씬 재미나더군요..(개인적으론 그렇습니다.)

다양한맵..물론 이점은 다른FPS도 마찬가지이긴 하나,,스포나 워록은 잘 모르겠습니다. 워록은 맵이 좀 다양한걸로

알고(유저들이 플레이하는 숫자도 많고) 스포는 모르겠고..서든은...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스톰빌★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웨어.3보급

..이건 서든을 비난하는게 아니고...정말 진심으로 전 서든 소령찍고 저것때문에 접었습니다.

꿈에서도 웨어와 3보급이 보일정도였습니다. 따지자면 서든이 맵의 밸런스를 정말 못맞췃다는거죠..

사람들이 3보급만 하는것은, 밸런스가 가장 좋기때문이고,,웨어는 가장 단순하고 막싸움하기 딱 좋은맵이니..

다른맵이 나와도 사람들이 하질 않죠..

저는 그래픽,현실성에서도 아바가 마음에 들었지만,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맵의 다양성...옛날 카스를 생각나게 하더군요..어느맵을 들어가도 맵을 하나씩 돌아가면서 다합니다.

새로나온맵도 밸런스가 괜찬아서 다들 돌려서 하구요...

아아 아직 더 쓸것이 많은데 시간이 별루없네요...언어만 한가지 더 얘기하고 끝내겠습니다 ㅎㅎ

언어..캐릭터들이 짓껄이는 말들이 아주 재밌습니다...ㅎㅎ

두 진영(EU.NRF)간의 의사소통이 전혀 다르구요. 말할때의 억양도 시시떄때로 변합니다.

예를들어, NRF는 불어..?러시아? 아 아직까지도 확실히 모르겠으나 어쨋든 서구권쪽의 언어를 씁니다.(영어가 아닌)

전방수류탄!빠이어인더홀~등.. 이것을 NRF진영에서는 브라쌀브라나도~라고 외치는데(정확한 발음몰라요...-_-;)

어쩔때는 브라쌀브라나도! 어쩔때는 브라쌀 브라나도오오오~ 라고 할때도있고.. 적군에게 피탄당하면

"나맞았따!" 라고 외국어로 외치는데(발음기억이안나요..해석하자면!→) 억양이 "나 맞았따!" "나 마자따아아아아~"등등..;

잘 듣다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적군을 사살한뒤에 조롱,도발하는 메뉴가 있는데, 이게..또 억양이 먹어주죠..

해보신분들은 알겁니다 ㅎㅎ 이런것들을 하나하나 즐기다보니 게임이 점점더 재미가 있어지더군요..

아..정말 그만쓰려고했는데.."분대장"얘기를 꼭 해야겠네요..

아바는 분대단위의 플레이를 지향?합니다. 현재까지 한팀당 최대인원수 8명. 양팀합쳐 16명이 최대인원수인데

각팀마다 분대장이 한명씩 존재합니다.(그 팀내에서 계급이 가장 높은사람이 맡게 되더군요. 물론 다른사람에게

양도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작할때는 계급이 가장 높은사람이 배정됩니다.)

이 분대장이 아주 결정적이고 중추적인 역활을 합니다. 분대장이 열심히 분대장역활을 하면, 90% 그 팀이 이깁니다.

"정찰"이라는게 있는데, 망원경으로 상대방을 확인하면, 미니맵에 꽤나 긴시간동안 확인된 적군의 모습이 표시됩니다.

한 3~4명정도를 그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계속 유지시켜주면, 이길수밖에 없습니다. 적이 어디있는지 알게되니까요

또한, 교전중,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내가 죽게되면, 끝까지 그 적이 어디있는지 확인할수가 없습니다.

죽자마자 바닥방향을 보게됨으로써 바로근처에서 날 쏘고 내 시체위를 지나가지 않으면 알수가 없죠.

이런 점들을 미루어봤을때, 아주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글을 쓰다보니..점점 귀차니즘과 손가락에 통증이 옴으로써 안그래도 허접한 글쏨시가 더욱 엉망진창이 되가네요..

마지막으로 스샷 몇장 더 올리고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긴글...읽어주신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