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 뭐지?...
게임을 하면 할수록 게임 머니가 너무 아쉽다.
총을 장만하기가 너무 어려움.. 돈에 허덕이게 됨.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잘만 싸우면 돈이 풍부해 지는데..
SD 높이고 승률 높여 봐야.. 개조하고.. 장비 두둑하게 챙기다보니..
어느 세월에 다른 총 장만할까 싶어진다..
그러다 보니.. 서브머신건 1개.. 라이플 1개.. 스나이퍼 라이플 1개.. 이거 3가지 총만 계속 씀.
하다보니.. 다른 총 성능도 궁금해지고 해서.. 시체 지나갈때 마다.. 어느 총인가 확인해보게 됨...;;
말 그대로 땅거지..
SV98 스나이퍼 라이플.. 들고 저격 이빠이 하다가..
TPG1 을 들고 저격하는 녀석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됨.
그리고 TPG1 들고 쏘는 녀석에게는 90%이상.. 내가 한방 맞고 눕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됨.
이게 뭔가 싶어서.. TPG1 시체 옆에서 주어서 저격 해보니..
워낙 파워가 센 저격 라이플이라.. 킬수가 팍팍 올라가더라.. 한방에 대부분 눕힘..
SV98...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팔 다리빼고는 한방용 저격 총이라.. 최고인줄 알았음..
하지만.. 아바에서는 헤드샷이 아니면 한방에 못 눕힌다는 것..
저격용 총 들고 줌 해서 움직이는 녀석.. 한발씩 쏴서... 머리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님.
하지만 이미 피격 당해서 피가 조금이라도 닳았던 녀석에겐 한방임.
TPG1... 한방용 저격 총이지만.. 역시 단점이..
SV98 처럼 민첩하지가 못함.
한방 쏘고 칼들고 할 이유가 없음... 총을 들때마다 장전하게 됨.
칼들고 TPG1 들면.. 한번 장전... 좀 느리고 답답함.
하지만 결국에는 킬 수를 잘 올리는게 좋은 총인거 같음.
결국 TPG1 들기 위해.. 오늘 피망 탈퇴.. 일주일 후 가입.. 그때 장만..
아바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처럼.. 스나이퍼가 최강인 게임은 아닌듯..
스나이퍼 원샷 원킬이 쉽지 않고.. 원샷 원킬에 가까운 총은 카스 처럼 민첩하지 못함.
덕분에.. 포인트맨.. 라이플맨.. 더 재미가 쏠쏠함.
벨런스는 카스 보다 좋은듯.. 카스는 저격 잘하는 넘이 넘 강함.
물론 아바에 대 저격용 방탄 복이 있지만.. 무려 2000 유로!
그리고 쓰다보면 내구가 다되서 파괴!!!
지금까지 키운 전적, SD 아까워.. 아바 머니 충전 방법을 알아봤더니..
다른 사람 추천.. 그리고 그래픽 카드 구입시 쿠폰이 들어있다는! 또 피씨방 쿠폰이 있다고 하던데..
내가 다니는 피씨방은 그런거 없다고 함. 우욱!
결국 피망 탈퇴.. ㅋ;;;
그리고 총은 수리가 되지만.. 개조 부분은 수리가 안되고 내구가 다하면 파괴 됨.
개조 비용도 막쓰다 보면.. 다른총 장만 못함..
개조는 꼭 필요한 부분만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
어설픈 개조는.. 병과 특성만 헤치고.. 자금난을 불러 일으킴.
서브 머신건은.. 안정성 높여서.. 연사 부담없이 하는 것이 최고임.
라이플은 적절한 안정성과.. 적절한 사거리.. 이런게 좋은거 같음.
안정성이 높아야.. 코너에 맞닥드린 적을 눕히기가 쉬움.
근거리에서는 역시 연사인듯..
근데.. 피망 좀 그렇더라..
현금으로 충전도 안되고.. 게임머니 모으기가 넘 힘든 시스템임.
아바.. 아직 그래픽 엔진의 20%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게 놀라울 뿐.
그리고 유저들.. 컴 사양 고려해서인지..
한팀에 아직 7명이 최대.. 이게 가장 큰 단점인듯..
카스 처럼 16 : 16 하면 재미가 짱인데..
맵도 쓰이는 맵만 사람들 들어오고.. 아직 많은 편도 아니고..
총 종류도 벨런스는 잘 맞지만(어느 총이든.. 자기 샷 분위기에 잘 맞으면 그총이 최고).. 적은 종류..
장비 두둑히 챙기고 게임하다보면 총은 늘 세자루.. 그러다보니 색다른거 느껴 보려고 시체는 늘 주시..
소위까지 되면.. 보급이 한번에 많이 나오는 건가?
보급 포인트 모아도 1만 유로씩 밖에 안주는것 같던데.. 수류탄도 주고... 가끔씩 이것저것 주는듯..
생각 없이 막하다 보니 어케 된건지도 잘모르고.. 그동안 카스만 너무한듯..
처음에는 보급포인트가 유로인줄 알고 엄청난 착각;;
부담없이 개조.. 장비 두둑.. 그러다보니.. 돈이 없더군요..
장비 날아가는거 체우다 보면.. 총 하나 더 사려면 어느 세월?
그리고 병과에 따라 무기류는 장착류 대로 바뀌지만..
왜 군장류는 3가지 병과 통일인지..
스나이퍼 질 하다보면.. 대구경용 방탄복이 너무 아쉽고..
포인트맨 뜀박질 하다보면.. 소구경용 방탄복이 너무 입고 싶음. (아직 개발중이라서 구현이 안된듯..)
그리고 신기하게 강퇴가 난무하더라..
좀 잘되는구나 싶으면 강퇴 당할때 황당.. 상대편에서 킥한듯.. 연승 포인트 쌓인다고 좋아했더니.. 강퇴.
그리고 섬멸전에서 힘들게 상대 베이스 치고 들어가서 리스폰 한 녀석 3초 지나자마자 몇번 죽이면.. 강퇴.
(베이스 치고 들어가는건 비매너인가?)
강퇴 난무도 좀 우울하고..
아무튼.. 아바의 대단한 점은 그래픽..
그리고 분대장 시스템..
팀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분대장 시스템은 정말 최고 마음에 듬.
그리고 캐릭터가 점점 성장해가는 스킬 시스템도 마음에 들고..
카스와는 달리.. 팀이 조직적으로 움직임... 덕분에 음성 채팅도 난무.. 덕분에 더 재밌고.. 더 현실감도 있고.
다들 돈 조금이라도 더 벌어벌려고 발악하는 건지.. 팀의 승리를 중요시 하게됨..
(카스는 대분분 누가 누가 잘났나 텝키 좀 봐라 하는 개인플레이)
아무튼 피망 탈퇴.. 재가입은.. 일주일 후부터.. ㅋ;;; 난감하다.
역시 FPS는 집에서 하는게 최고인듯..
피씨방 마우스 패드가 뻑뻑한게.. 늘 걸림.
그리고 할때마다 환경설정 맞추어야 하고..
자리 좀 바뀌면.. 왠지 샷 잘안될때 마다.. 이거 마우스가 다른 자리로 바뀌어서 그런거 아냐? 하는 헛생각도 들고.. ㅋ;;
FPS.. 늘 상대는 다른 사람이라.. 늘 난이도는 극강.
그리고 마우스 패트가 잘 미끄러져야 샷이 잘되는 거라고 생각...;;;
그리고 아바 핑 보는 방법 아시는 분 없나요?
그리고 방장지수는 높을수록 그 방에서 게임하기 좋다는거 맞죠?
FPS에서 딜레이는 치명적이라서 꼭 알고 싶은데..
TuSin 07.09.11 (58.xxx.xxx.xxx) 중사2 호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