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서 온라인이란...No.3 리니지2(장문)

일천하나 작성일 07.09.21 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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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가 오픈베타를 하더군요..

원래부터 리니지란게임은 아는형님이 자주하시는거라 크게 재미를 못느껴서 하지는 않았읍니다.

처음에도 뭐 리니지2캐릭을 만들어서 사장님이 초급장비를 지원해주셔서 그거 고마워서

조금씩 하게돼었죠..

역시나 빠져들더군요..

순식간이였읍니다.스타나 디아블로 카르마온라인과는 다른..게임안에 있는 또다른 사회의 한구성인

인 제자신에게 이런 mmo게임은 처음이라 너무 쉽게 빠져들었읍니다.리니지2에

그때 당시만해도 저는 거의직장도없고 진짜 거지*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그런차림새로 거짖말해가면서

돈을 타서 그걸로 또 리니지2만 하고다녔읍니다.

게임을 하다보니 돈은 없고 할수없이 피시방사장님에게 외상을 하기시작했고 결국 60만원이라는 외상을 하게됐었읍니다

그렇게 친절하시고 그렇게 좋으신 사장님이였으나 저의 실수로인해 서로 감정이 쌓이게됐읍니다..

저는 어떻게해서라도 돈을 마련해볼려고 진짜 불법대출이라고하면서 무슨 물건구입이런것도 닥치는대로 하기시작했고

....

집에서도 거의 저를 포기상태로 생각했읍니다..내놓은 자식이라고 하면서요..

그렇게 리니지2를 즐기다보니 렙은 올라가고 장비는 마춰야하는데 현질은 해야겠고....

도죽질을 했읍니다..

피시방돌아다니면서 램..메모리를 결국엔 한두개씩 빼서 팔았죠..결국엔..

그렇게 거의 몇달을를 폐인처럼 살아왔읍니다......

...마지막 4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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