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해묵은 카트의 표절 이야기... 1 부

엘드로드 작성일 07.11.22 1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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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와서 또!!! 이 따위 글을 올려야 하는지...제 스스로가 한심해 보이는 건 알겠습니다만...

 

-_- 도저히 밑에 상황까지 몰리니 가만히 손놓고만 있기에는 저의 알량한 자존심이 허락하지를 않네요.

(독선적이다, 니가 말귀를 못알아 먹는 거다..등등 어떠한 수식어로 절 불러도 할말은 해야 겠습니다)

 

 

카트가 표절이 아닌 아름다운(?) 밴치마킹의 교과서라는 분들을 위해...

 

각종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들을 퍼와봤습니다. 아무쪼록 참조해 주시길...바라겠습니다...

 

* 일단은 불법 공유사이트 와서 표절작이네 뭐네 운운하는 저도 이중적인 놈이란건 알겠습니다만...그래도 이건좀 -_-

 

 

 

다음은 *버의 매직x파(andooow123)님의 글입니다.

 

문제는 뭐냐면 넥슨 게임은 맨날 표절시비에 휘말린다는거죠 비앤비때도 그랬구...

넥슨에서 전에도 허락없이 비앤비배껴서 사용하다가 의혹불거진다음에 허드슨사에 라이센스 계약 다시맺고 로얄티 준적이있거든요.... 못믿으시면 네이버에서 마리오 레이싱으로 검색해보세요 밑에 신문기사 나옵니다.

 

또한 각성할 생각은 안하고 표절 시비일축하기위해서 넥슨 홈페이지에 표절시비 글도 못올리게 게시판 제재 사용원칙 걸어버리고 너무합니다!!

 

네티즌을 물로 보는겁니까??

 

이번에도 카트라이더 게임 닌텐도(일본기업)한테 캐릭터랑 아이템 틀리다고 개기다가 간접인정하고 또 로열티 줄껍니까??

 

이렇게 베끼기만 하다간 우리나라 게임의 미래 정말 어둡습니다

 

어떻게 98년도에 나온게임 캐릭터랑 아이템 진행방식만 바꿔서 우려먹을 생각을 합니까??

 

좀 투자좀 해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해야 합니다 넥슨!!

 

제발 정신차리십시요!!!

 

 

<스포츠조선 [it]  2004.07.27 (화) 오후 3:20>

 

 넥슨 또 표절 시비...

  '비앤비'이어 '카트 라이더'

국내 게임업계가 '표절 시비'로 시끌하다.

 

특히 지난해 허드슨사의 '봄버맨'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은 '비앤비' 때문에 결국 일부 라이센스 계약까지 맺은 넥슨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레이싱 게임 '카트 라이더'가 일본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를 표절했다고 지적된 것.

 

이밖에 넥슨은 온라인 리듬액션게임 '비트러쉬'로 다시 논란에 휘말리면서 '표절 전문 개발사'라는 비난을 다시 받고 있다.

 

표절 여부를 떠나 카트 라이더는 일단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는듯 싶다. 지난주 pc방 게임 순위에서 8계단 뛰어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2004-04-14 10:00>

 

넥슨 왜 이러나… 또 표절시비

 

국내 유력 게임업체인 넥슨(nexon.com)이 또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최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크레이지 레이싱:카트 라이더’가 일본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 레이싱’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 게임전문가는 “카트를 타고 트랙을 도는 그래픽과 아이템으로 상대의 카트를 공격하는 게임의 분위기가 마리오 카트 레이싱과 흡사하다”며 “게임에 등장하는 유도탄,바나나껍질 등 아이템도 비슷한게 많다”고 주장했다.

 

넥슨이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2년 7월 넥슨은 ccr이 서비스하던 ‘포트리스2 블루’와 진행방법,배경그림, 화면배치가 유사한 ‘건바운드’를 내놓아 저작권 침해 여부를 놓고 법정까지 가는 분쟁을 겪었다. 또 같은해 12월에는 ‘카르마 온라인’이라는 동명의 게임명을 내걸었다가 넷마블로 부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넥슨은 지난해에도 퍼즐게임 ‘테트리스’를 저작권 없이 무단 운영하다 한달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

넥슨의 최대 성공작인 ‘비엔비’ 또한 대표적인 넥슨의 표절 케이
스. 비엔비는 일본 허드슨의 아케이드게임 ‘봄버맨’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넥슨은 ‘캐릭터와 게임명이 다르다’고 버틴바 있다.

 

그러나 해외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넥슨은 일본 허드슨에 저작권료를 지불하면서 베꼈다는 것을 간접 인정했다.

 

 

제 취지를 이해를 못하시는분들이 있어서 한마디 더하겠습니다 간혹 혹자들은 왜 넥슨만 갖고 얘기하냐고 하시는데 지금 오락실게임을 온라인화 한다는 목적으로  표절시비 운운해서 돈을 번 가장 대표적인 회사가 넥슨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넥슨이 비앤비,메이플스토리,카트라이더등 등으로 벌어들인 돈이 얼만지아십니까?

 

제가 넥슨 직원이아니기땜에 저두 잘 몰라요...

 

거기에다가 광고수입과 캐쉬충전까지 합하면 저두 얼만지 몰라요....상상을 초월할 껍니다.

ex)동접자수 9만명을 넘는다니...9만명의 10%만 충전해도 만명...만명 ×8100원=최소한 적게 잡아도 머리가 아프네.... 풍온다....

 

만약 이번에도 넥슨이 또 성공한다면 그런 넥슨의 성공사례를보고 너도나도 배껴서 상업적으로 인기있는 게임 만들어서 돈 많이 벌수있다면 제2의넥슨 제3의넥슨 등이 생기지 말라는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표절 의혹 불거지면 이건 캐릭터랑 아이템이랑 진행방식이 틀린데 뭐가 배낀거냐고 우기면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새로운 게임 개발 힘드니까 계속 배껴야됩니까?

 

게임이 재밌으면 하고 재미없으면 안하면 그만입니까?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미래는 없다... 과연 남의 나라 얘기일까요??

 

 

 

다음은 *버의 레x반(nro100)님의 글입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약간 알고 있는 사실을 좀 정리도 할 겸 잡담을 적어봅니다.

 

넥슨사는 현재 국내에서 nc와 더불어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회사입니다.

아마 카트라이더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거에요. 최근에는 가족게임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 입니다.

 

그런데 넥슨이라는 회사는 굴지의 게임회사 이면서(국내에서는) 또한 가장 많은 안티 유저를 거느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안티 유저의 넥슨에 대한 거부감은 "게임"을 자신의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는 라이트 유저 이상의 조금은 헤비유저 일수록 더 그러한 성향이 짙으며 일본 게임을 해본 유저, 일본 게임을 얼마나 아는지에 따라서 더 그런 성향이 강합니다.

 

도대체 넥슨이 왜 문제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이고 저 자신도 좀 정리를 해두려고

잡담삼아서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넥슨은 과거 "바람의 나라" 세계 최초의 mmorpg 라고 하는데, 이 게임을 만들어 유명해졌습니다.

그 이후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었으나 bnb 라고 하는, 봄버맨의 카피작으로 대규모 히트를 기록하게됩니다.

 

이것은 업계에서 이미 표절로 정확하게 인정이 되었으며, 후에 봄버맨을 제작한 허드슨과 그 저작권을 한국에서 취득한 모 회사에 라이센스비를 넥슨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넥슨에서도 인정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넥슨의 표절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죠.

 

허나 개인적으로 넥슨이 싫을 망정, 표절에 대해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 2 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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