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시간이 남는다면~ 삼국지11

왕왕앙 작성일 07.12.17 17: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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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뮬레이션 게임의 최고 단점으로 꼽는다면 fm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최고의 중독성이 그중 하나 일것이다.

 

 시뮬레이션 게임이 처음 접하긴 어렵지만 한번 빠지면...

 

 근데 삼국지는 중독성이 있지만~ 통일이란 엔딩이 기다리고 있기에 "딱 일주일간 시간이 남는다면" 권하고 싶다.

 

 

 조조와 유비로 토탈 2번의 엔딩의 봤다...

 

 처음 플레이는 추천시나리오중 조조(내 기억으론 별2개짜리에 난이도 쉬움으로 플레이 했었다)

 

 그래도 첨이라 그런지 한번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도전해서 성공을 했다...

 

 아마도 플레이 시간은 4일 꽉채웠던것으로 기억한다.

 

 엔딩볼때의 느낌은 ~ 알수 없는 감동과 함께........이겜 다시하라하면 안해~~~~~"

 

 삼국지 최고의 단점인 ~ 어느정도 확장이 되었을때 난이도의 하락~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어쩔수 없는게 아닐까?  내 세력이 이만큼 크졌으니 난이도가 하락하는건 당연한것이고...

 

 그렇다고 갑자기 "슈퍼영웅 군주"가 등장해서 난이도를 맞출 수도 없는것이고 ㅎㅎㅎ

 

 

 

 한동안 시간이 흐른후 다시 한번 삼국지를 잡았다...내가 미쳤지 ㅠ.ㅠ

 

 이번엔 유비로 설정에서 가능한 최고의 난이도를 선택해서

 

 아마 형세가 동맹은 유표였나 허접한 동맹국하나에(곧 멸망 도움 받고 싶어도 돈이 없으니)

 

 사방은 조조, 손권, 동탁등 강력한 세력에 끼여있었던것 같다.

 

 역시 초반 자리 잡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흐르고(모든게 풍부한 허창에 먹는데 올인~)

 

 이후 통일까지 시간도 처음 플레이 보다 시간이 더 걸렸었다.

 

 처음 군주 유비가 죽고... 그다음 유비의 아들도 죽고...

 

 새로운 군주를 선택해야되서 ~ 그래도 유비의 핏줄을 선택해야 된다는 생각에

 

 허접한 유씨를 선택해서 군주에 앉혔더니...

 

 

  "난 당신 싫어 하면서 떠나던..." 장수들을 보며 ...한숨만 푹....

 

 

뭐 이런저런 단점도 있고 하지만 재밋게임이긴 확실하다

 

단, pk한글판이 없다는점과 12의 출시 미정은 삼국지 메니아를 암울하게 만드는 소식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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