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 4 데모가 막 나오고
데모를 플레이 했을 땐 실망감이 컸었죠.
당시 에어본이 막 나왔었고 괜찮은 듯 하면서 뭔가 부족한 모습에
콜옵에 희망을 걸었었는데
콜옵마저 현대전으로 바뀌었을뿐 새로운 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단지 데모였을 뿐)
하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고는
ㅎㄷㄷ
게임 플레이는 바뀐 것이 없더라도
연출력 하나가 게임을 A급으로 바꿔놓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픽 보잘 것 없는 GTA가 인기를 끄는 것 처럼요.
결론은 콜옵 4 짱
ps . 개인적으로 스나이퍼 미션보다는 공중사격 미션이 더 재밌었어요.
스나이퍼 미션은 나중에 맛 들려서 아무리 머리 맞추고 다리 맞춰도
김연아 공중 5회전을 돌며 팔이 떨어져 나가더군요 ㅠ_ㅠ
공중사격 미션은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통신 덕분에 더 재밌었음
(잘 들어보시면 사격을 도와주는 보조 인원들이 쉴새 없이 말을 걸어줍니다..
그 미션에서 꽤나 힘드셨다는 분들 많던데 그 친구들 말만 잘 들어도 실수할 일 없죠.
우리편이 어딨고 어디로 가고있고 잘쐈네 못쐈네 다 얘기해주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