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그냥 홈페이지에서 퍼온..
EZ2DJ 의 뒤를 이은 EZ2DJ의 온라인 버전이라고 야심차게 발표한
EZ2ON
한마디로 내 맘대로 평가하자면
DJ MAX 반도 못따라오는 게임..
제 사담입니다만,
개발자들이 하나둘 떠나기 시작한 아케이드 EZ 3rd 부터 점점 질이 나빠지더니
(그나마 4th 까진 괜찮았음) 5th는 못봐주겠더군요.
그 이후로 나온 버전들도 가끔씩 오락실에서 플레이는 합니다만
역시나 못봐주기는 마찬가지..
4th 이전의 버전들이 버전업마다 참신성, 화려하고 독창적인 비주얼, 이펙트 등에 감탄했었는데
5th 이후로는 정말 실망했었습니다.
사실 전공이 미술쪽이어서 음악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에 중점을 많이 뒀었습니다.
ez2dj 의 디자인감각,비주얼이나 이펙트는 게임성을 떠나 별 다섯개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는데...
5th의 메인 화면은 그야말로 실망 그 자체였죠.
그리고 7th 까지 온 지금 ez2dj는 계속된 소스 우려먹기, 새로운 것은 보기 힘들고 그저 스킨만 살짝 바꾼 것같은 모습만
보입니다...
ez2on 을 오늘 플레이 해본 결과.
이건 뭐 ez2dj를 옮겨놨다기엔 아케이드판에 비해 너무 허접하고
오리지널이라고 하기에는 한참 많이 부족하고.
앞서의 관점과 마찬가지로 비주얼적인 측면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안 참으면 어쩔건데 ;)
ez2dj의 핵심인력들이 세운 펜타비전의 DJ MAX가 차라리 낫군요.
물론 s4리그나 더블 게이트 등은 아웃오브 안중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