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사실주의 FPS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이하 오플포)

이미 후속작인 암드어썰트가 출시되고 오플포2가 제작중인 한물갔다면 한물갔다고 할수있는 오플포지만

그 시초가 되고 원작만한 후속작 없다고 오플포의 초기 그 리얼리티와 게임성은 따라갈자가 없습니다.

진정 살인적인 난이도와 살인적인 게임성을 갖춘 오플포

진짜 전장에서의 전투를 맛볼수있는 오플포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오플포의 특징

오플포는 몇번 강조하지만 극사실주의 FPS입니다.캠페인을 할경우 매번 똑같은 구도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분대의 분대장의 명령이 틀려지며 분대장의 능력에 따라 매번 캠페인의 결과가 틀려집니다.

거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지금 하신다면야 퀄리티떨어지는 그래픽에 실망하실테지만 그 사실적인

인공지능과 사실적인 전장의 모습 방대한 맵에 새삼 놀라실겁니다.

사실 오플포는 싱글보다는 멀티가 제맛인 게임이지만 일단 싱글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싱글 초기에는 분대의 분대원으로 시작하여 점점 계급이 높아지고 나중에는 분대장의 역활까지 하게 됩니다.

분대장은 초기 임무를 받고 노트와 지도에 표시된 지점의 점령,폭파 그외 등등 여러 임무를 주고 그 임무를 수행

하기위해 노트와 지도를 참고하여 작전을 짠후 게임에 돌입해야 합니다.물론 정해진 룰이란 없으며 어떤 방식이던

임무를 성공시키면 되는것입니다.여기서 문제란 그 난이도에 있습니다.분대장이건 분대원이건 정말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이에 죽고 정말 완벽한 작전이더라도 어디에서 갑자기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할지 알수없는 싱글의

난이도는 최하로 낮추고 해도 죽고 죽고 또 죽는 최극강의 난이도를 보여줍니다.

제가 고스트리콘을 해보고 참 어렵다고 느꼈지만 이건 뭐....거의 -_-;;;;

하지만 이 점이 특징이며 재미로 작용하는게 오플포입니다.싱글을 해도 멀티를 하는 느낌

게임오버후 그 미션을 재도전해도 바뀌는 분대장의 명령이나 분대원들의 외침 무전에 위치를 물어보면 꼬박꼬박

대답해주는 분대원들과 상황에 따라 틀리게 명령을 하달하는 분대장의 무전소리는 정말 전장에서 있는듯한 느낌

을 팍팍 심어주게 됩니다.

거기에 배틀필드에서 보여준 무한한 탈것...그 탈것의 리얼리티... 물론 탈것들의 인터페이스가 어려운것은

아닙니다.쉽게 바꾸어 놓았으나 그 진짜와 같은 모형이라던지 사운드 사실적인 전장을 그대로 모니터에 옮겨놓은

느낌을 받게 해주고 멀티에서는 그 묘미를 더해줍니다.

분대장이 되었을때의 압박감이라던지 분대원인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등 한발한발 총알한발에 죽을지 부상당할지

모르는 그 상황은 긴박감을 더해주고 실제로 군에서는 시뮬레이션으로 쓰였다고 하니 그런 말 하나로 이 게임의

사실성과 게임성은 입증된거나 다름없습니다.람보따윈 없고 절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짓을 할수가 없는 게임이

바로 오플포입니다.만약 싱글중 사격중지명령후 돌격명령을 내리면 그대로 뛰어나가는 우리 AI분대원들을 보고있

으면 정말 새삼 이 게임에 놀라게됩니다.

오플포...!!

그렇다면 오플포란 게임을 간략하게 말한다면

사실적,극악의 난이도,심리적 으로 모두 신경써서 해야하는 FPS라고 할수있습니다.

요즘은 많이들 도입하고있지만 탄도학적인면까지 고려하여 총을 쏴야 적이 맞는 난이도니 뭐 말안해도

다들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람보가 되어 싸우는 FPS에 질리셨다면 한번 하시면서 게임오버 메세지 계속보고

또 보고 하시면서 해보시면 꽤 재미들리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오플포를 매니아적으로 즐기지를 않은터라 리뷰가 많이 허접했을텐데요...

좋게봐주시고 한번 해보신다면 후회는 없으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