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인큐버터' 님 께서, 장르별 잼있게 즐기셨던 게임을 올려주셔서,
저도 한번 잼있을것 같아서 선택해봤습니다 ㅎ_ㅎ ...
<필독!!>
이건 제 극히 주관적이 시각으로 ~ 내가 잼있게 한 게임이 최고의 게임이다 뭐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_-;;
1. < FPS & 슈팅 > 하프라이프
처음 부터 정말 선택하기 까다로웠습니다, 원래 슈팅쪽을 즐겨 하기떄문에, "내가 잼있게 한 슈팅 게임이 뭐더라?"
하고 생각 하자마자, 메달 오브 아너, 콜 오브 듀티, 헤일로, 언리얼 토너먼트, 퀘이크, 둠, 크라이시스, 기어즈 오브 워
파 크라이, 신, 폐인킬러, 타임쉬프트, 바이오쇼크, 히트맨, 랜드 오브 데드, 레인 보우 식스 등등 각종 게임 시리즈가
자꾸 떠올라서 머리속을 혼란스럽게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제가 처음으로 "우와 짱이다!!" 라고 느낀 게임은 하프라이프1 이었습니다.
처음 하프라이프1을 접한것은 초딩6년때 당시 게임잡지 부록에 들어있는 하프라이프1 데모통해서 처음 해봤는데,
죽이더군요 우헐 -_-;;, 아 게임에서 연출이라는것을 당시 처음보고 후하 ~ 했습니다. 그전에 했던 슈팅 게임이라고는,
울펜,듀크, 둠 1,2가 전부였거든요 .... 그뒤 중딩떄 메달오브아너와 커맨드앤컨커:레니게이드 를보고 감동받고
고딩때는 3대작 둠3,파크라이,하프라이프2, 그리고 지금은 크라이시스와 콜옵4, 기어즈 하지만 정말 그때 처럼
게임을 하면서 충격을 받은적은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하프1의 모드로 나온 '카운터 스트라이크'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인정하는 FPS게임이죠, 하프라이프2의 '카운터 스트라이크:소스' 가 나름 선전했지만 역시 형만한 아우 없다는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 < 전략 시뮬레이션 > 스타크래프트
뭐 원래 제가 전략시뮬이나, 아니 시뮬레이션 게임 자체를 그닥 좋아하는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만큼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인정하는 게임이겠죠 ㅎㅎ 처음에는 스타가 마냥 좋았고, 그러다보니 E스포츠가 잼있어지고
스타리그가 아 볼만 하구나 해서 아직까지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틀넷은 조금 ... 베틀넷에는 초보가 없더군요 ...
뭐 잼있게 해본 전략 시뮬이라면, 커맨드앤컨커: 타이베리안선이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워크래프트3, 워해머:소울스톰
이 있지만, 솔직히 대충 스토리만 클리어해본 수준이지 역시 스타의 아성을 무너뜨릴만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없더군요...
3. < 롤플레잉 > 창세기전
RPG라는 장르가 원래 RPG 안에서도 여러종류로 나뉘어서 생각해야하나? 했지만 역시 제가 플레이한 최고의 RPG
게임은 소프트맥스에 '창세기전' 시리즈 였습니다. 저는 원래 서양식 RPG게임이 정말 체질에 안맞아서, 마이트 &
매직 시리즈나 울티마 시리즈를 잘 못하겠더군요, 녹스, 발더스 게이트, 던전 시즈, 네버윈터나이츠 엘더스크롤 까지
서양식 RPG게임중에서 잼있게 한 유일한 게임은 디아블로 뿐입니다 T^T 정말 눈물나게 잼있게 한 RPG게임은
대부분 팔콤의 RPG게임들과 파판 시리즈 전부 ~ 하지만 정말 창세기전 시리즈가 일본의 초대작 RPG게임들에
밀린다는 생각을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 방대한 세계관과 눈물 핑 돌것같은 스토리 겨우 6개의 시리즈로
끝낸다는것이 굉장히 아쉬운 작품, 나름 마그나카르타에 기대했었지만 ... 이건 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
개인적으로 마그나카르타보다 주사위잔영이 더 잼있었습니다.
4. < 스포츠 & 레이싱 > 스노우보드 키드
이건 뭐 그냥 제일 잼있게 했던 스포츠 게임이 뭘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원래 제가 스포츠 게임을 정말 쳐다보지도 않
습니다, 한거라고는 위닝만 조금 끄적여 봤을뿐, 그럼 레이싱 게임을 골라볼까? 라고 생각했는데 뭐, 레이싱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라서 ... 그냥 프로스트리트랑, 그리드 쬐끔 끄적여 본거밖에;;; 한 10분정도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제가 미친듯이 잼있게한 게임이 있더군요. 닌텐도64용으로 발매된 스노우보드 키드1 입니다.
초딩시절, 항상 할거 없을때는 닌텐도64로 스노으보드키드 팩을 넣고 ~ 죽어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드는 아르뱅(스피드위주) 저희형은 프리스타일(코너링위주)로 둘이서 스테이지6개 전부
1등하고 숨겨진 스테이지2개 까지, 완파 한다음 ~ 숨겨진 닌자캐릭 고르기에 우히히히
지나가면서 동전을 획득하고 동전으로 코스 마다 있는 아이템 기둥(?)을 파괴(?)해서 아이템을 얻는 어떻게 보면
카트라이더의 형뻘 같은 게임이죠, (사실 카트 나오는거 보고 스노우보드 키드 아류작이라고 엄청 욕했습니다;;)
그 배경음악이 아직도 ~ 겨울밤이면 정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게임이었죠.
5. < 액션 어드벤쳐 > 바이오 해저드
뭐 있나요, 제가 적은글 하나만 읽어봐도 "이 자식은 바이오 해저드 폐인이구나 ..." 라는것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액션 어드벤처 툼레이더로 시작해서 옵스큐어, GTA , 어쎄신 크리드, 진삼국무쌍, 어둠속 나홀로, 페르시아왕자, 스프린터
셀, 히트맨, 갓오브워, 콜드 피어, 사일런트힐 등등 각종게임을 잡아봤고 최근에는 데메크4 역시 대박이다 환상이다 ~
라고 했지만, 역시 바이오 해저드만한 게임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무슨 게임을 내취향이 이렇게 맞추니 +_+,
바이오 해저드 시리즈의 매력이라면바로 게임의 목적이 '죽여라'가 아닌 '살아남아라' 이게 참 맘에 들었죠,
뭐 제가 큡으가 없는 관계로 제로와 리버스를 해본건 바하고수 정모에서 만난 형집에 가서 좀 두들겨 본것밖에,
제가 잼있게 즐겨본 게임중 단연 최고의 게임!!
6. < MMORPG > 리니지
(본 스샷은 필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뭐 온라인 게임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이놈만은 미친듯이 했었죠, 하지만 제가 유일하게 추천 못해드리는 게임입니다.
장점이라고는 혈맹 생활과 커뮤니티, 약육강식의 세계를 즐길수 있다는것 외에는 전부 단점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마약이라는 표현이 옳을까요?, 많이 해서 좋을것 하나없습니다 ㅡ_ㅡ;; 혹시 가까운 친구나 형제분들께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 돈 10만원 정도 잡고, 가볍게 리니지 시작하시는분이 계시다면, 주의만 주시고, 만일 아시는분이
마음 제대로잡고 리니지 시작하자 라는 생각을 한다면 주저말고 말려주세요,.
현실과 게임의 균형이 사라져버릴수도 있습니다.
우헐 사실 잼있게 즐긴 게임은 엄청 많은데, 장르별로 하나씩 뽑으라니 별로,
으 ~ FPS게임중에서 가장 잼있었던 하나를 선택하라는건 고문이었습니다 T^T ....
이제 한명씩 자기가 잼있게 즐겼던 게임을 장르별로 올려보는것도 잼있을것 같은데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