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헉슬리 오픈될때만 해도 마치 알바라도 된듯이

짱공에 글남기구.. 다른곳에서도 악평이 줄줄 달릴때

최대한 좋은 평으로 써주고 그랫지만....

시간이 지날수록...역시나 악평이 괜히 나오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극악의 컨텐츠, 어중간한 밸런스, 어중간한 몰입도, 허접한 퀘스트 구성,

업뎃 대비 버그가 난무하고, 밸런스, 버그패치에만 전념하느라 게임 자체의

컨텐츠들은 업뎃될리가 없고...  결국 떠나버렸던 게임...

두마리 토끼를 다 놓쳐버린 판국이라 이번에 새롭게

"디스토피아" 라는 부제를 달고 더욱 스피디 하고 FPS요소를

강화시킨 버전으로 새롭게 오픈한답니다.

그리고 이번 오픈예정으로 알게된 사실중의 하나는 바로...

"국내 오픈버젼과 해외 오픈버젼은 역시나 따로 개발중이었다."

라는걸 확실하게 알게되네요...

디스토피아가 해외(북미랑 유럽?? 여튼 여기저기)에서 오픈예정이었던 헉슬리랍니다... 으음..

결국 이번 디스토피아 버젼으로 다시금 국내에서 오베를 한다는것 같은데....

그냥 애초부터 해외랑 똑같은 버젼으로 국내에서 오픈했으면 차라리 나았을것을...

그 많은 이벤트랑 게임방송까지 했던 비용들은 뭐가되는걸까?ㅋㅋ;;;

과연 얼마나 더 말아먹을지... 그나마 조금이라도 기사회생 할지...

디스토피아가 오픈한다는데 보다

망할지 살아날지의 결과가 기대되는군요...ㅋ;;;

망한 게임이라는 이미지와 웹젠 자체의 이미지가 땅바닥인 상황에서

살아난다면 기적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