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기억나는 게임

Nyong1 작성일 08.11.23 0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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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이후에 게임에 손을뗀 이후

 

주변에서 하도 아이온 아이온 하길래 다시 게임을 시작했는데

 

아이온 렙 21. 프리우스 렙 25가지 올리면서 결론은.. 여전한 노가다 게임 이란것이다.

 

 

그래픽은 내가 한창 게임을 할 때보다 훨씬 좋아졌고. 아이온은 케릭터를 자신이 직접

 

만드는 시스템이 되어있어 매우 신선하고 또한 케릭에 더욱 애착이 가는듯 하나

 

역시나 게임은 게임인지라 진행이 더디면 손에서 점점 멀어지는듯 하다

 

 

그런데 얼마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디아블로2 ost를 듣게되었고

 

나도모르게 엑트 1, 2, 3 에서 사냥하던 시절이 생각났다.

 

엑트1에서 음침한 분위기속에 흐르는 음침한 기타선율에 긴장하며 사냥하던 중학교 1학년 풋풋한 시절도 생각났다.

 

지금은 이미 대학생이되어버린.. 그만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디아블로가 그토록 땡기는 것이었다.

 

 

블리자드게임은 스토리가 탄탄하다는점이 좋다. 디아블로2에는 어떤퀘스트도 스토리와 관련되어있지 않은 퀘스트가 없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빠져드는 맛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디아블로2 하면 무엇보다 아이템이었다.

 

아이템없는 디아블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확장팩이 나오고 나서 친구들과 윈드포스를 사기위해 조던 9개를

 

모으던 시절.. ㅠ.ㅠ 너무나도 그리워지는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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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 82짜리 바바가 함성참을 도배를했는지 계속 함성치지 말라고 요란이다.. 잘난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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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아이템 밸런스가 엉망인듯 싶다. pk방에서 곰 한마리가 싹쓸고 있는중.. 정작 본인은 입구서 구경 ㄷㄷ)

 

 

스킬트리와 스텟또한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정말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바바리안이 낄 수 있는 최강의 셋트아이템인 임모셋이다. 뭐 요센 너무 강력한 아이템이 넘쳐나서

 

취급도 못받는것 같다.. 한때는 잘나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뽀대하면 임모셋이 아닐까 싶다. (난 내케릭에 만족해)

 

스텟과 스킬을 보며 옛생각에 빠져들었다. 하아.. 내가 이렇게나 하나의 케릭터에 목숨걸고 키웟던 시절이 있었나

 

모르겠다. 다른건 몰라도 디아블로에서는 스킬포인트 한개 한개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

 

하나만 잘못찍어도 다시키웠었는데..

 

 

지금 나보고 다시 저렙까지 키워보라고하면 도저히 못할것 같다. 예전에야 렙 99도 좀 있었고 95는되야 좀 고수취급

 

받았는데 요새 들어가보니 렙 90넘기는 넘도 흔하지 않은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파티도 잘 들어오는듯..

 

 

 

 

우리함게 추억에 빠져 즐겨보아요~ (너무나도 엉성한 소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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