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이라는것에 흥미를 잃은지 벌써 3년정도 된것 같군요.
그나마 소식은 들어야하니 게임뉴스에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지만 보고 있고, 특별에 눈에 들어온건 NC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말고는 그다지 끌리는 게임은 안보였는데, 무시무시한 놈이 하나 나온다는군요.
바로 블루 홀 스튜디오의 T.E.R.A 입니다.
게임 일러스트나 동영상에서 엄청나게 NC소프트 게임 느낌이 난다고 생각햇는데, "블루 홀 스튜디오" 의 주력 개발진이
바로 지난 2007년 초에 NC에서 쫓겨났던 前 리니지3 개발팀이었다고 하네요. 하.하.하 ~
▲ 건물에서 조차 리니지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건 나뿐일까 -_-??
리니지2 이후로 MMORPG게임을 만져 본적도 없고, 솔직히 RPG라는 장르 자체에 흥미가 없어졌지만 이정도 그래픽에
물리엔진만 괜찮으면, 만져보는것도 나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 뭐시라? 논 타겟팅!!
▲놀라운 수준의 액션성을 보여주는 T.E.R.A
뭐 노..논 타겟팅!! 그...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타겟잡고 졸라팬다~ 라는 전형적인 MMORPG와는 전혀 다른 액션 어드벤쳐
게임같은 손맛을 느낄수 있다는건가? 패드 잡고 놀기도 좋고, 왠지 급땡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MMORPG 게임들은 대부분 액션형 RPG 게임이었죠, 뭐 지금와서는 대부분의 RPG 게임들이 액션형
RPG 게임이기 때문에, 그냥 RPG 게임이라고 줄여서 써왔지만, 액션 RPG게임이 진짜 액션게임 같다면, 스킬을 어떻게
할까나 커맨드로 하면 너무 좋을것 같어 +_+ 아 ~
▲우후훗 레이드는 어떻게 할까나... 궁금한데..
■ 커뮤니티는 원래 저희 전문입니다 ^^
▲ 원래 커뮤니티는 원래 이쪽 전문...
한가지만 신경쓰다 보면 다른 한가지는 안일하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럴 염려가 전혀 없는게 바로 前 이라고는 하지만
NC소프트 그것도 리니지3 개발팀까지 하셨던 분들인데, 커뮤니티는 약할수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솔직히 리니지는 과격한 커뮤니티 하나로 먹고산 게임이고, 리니지2는 예전에는 그래픽과 언리얼2 엔진의 타격감 지금은
그냥 커뮤니티 하나로 먹고사는 게임인데, 아직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커뮤니티와 정치시스템으로 리니지 시리즈의
"약육강식"의 정치가 아닌, 색다른 정치시스템을 보여준다고 했으니, 하.하.하 ~ 아 나 온라인 게임하면 큰일나는데 ㅜ_ㅜ..
■ 끝나지 않은 NC소프트와의 신경전
▲ 블루 홀 스튜디오는 이번에 NHN과 손을 잡았을 뿐이고... 택진이는 성질 났을 뿐이고!!
처녀작 부터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블루 홀 슈트디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NC소프트 출신에다, 경쟁사와
손을 잡았으니 벌써부터 '신경전'이 장난이 아닙니다.
NC소프트 측에서 이번에 블루 홀 스튜디오의 처녀작 'T.E.R.A'는 前 리니지3의 개발기술을 이용해 만든 게임이라
하여 65억원의 민사소송을 걸었고, 블루 홀 스튜디오 제작진은 前 리니지3의 개발 자료는 참고용 자료로 가지고 있기
만 했지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뭐 살짝 복잡하게 되었네요,
뭐 아이온이 요즘 또 다른 주력상품으로 잘나간다고 하지만, 진짜 주력상품이었던 리니지 10년, 드디어 무너져 가는구나....
요즘 신 클래스 나오고 속성나오고 아주 난리를 치던데, 결국 패왕이라는 오토프로그램이 국민프로그램이 되가면서, 이미
망했다고 보면 될것 같은데다, 일본에서 리니지를 부분유료화로 바꿨다는 소식에 국내 리니지 유저들이 또 난리를 치고 있고
(그래도 일본에서 리니지2의 인기는 상당하던데 -_-;;) 암튼 "블레이드 & 소울"의 개발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쫓아
낸 개발팀이 경쟁사와 손잡고 엄청난 게임 하나 만들어냈고, 택진이 기분이 말이 아닐듯 합니다 ㅋㅋ
▲ 올해 여름에 서서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2009년 여름부터 클로즈 베타 예정, 아마 경쟁이 될 게임은 당연히 리니지2의 개발진의 회심의 역작 아이온은 연막에 불과했다!! 동영상과 인터뷰 뜨자마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던 '블레이드 & 소울'이 되겠군요.
정말 오랜만에 기대되는 MMORPG 게임하나 나올것 같습니다, 거기다 왠지 '블루 홀 스튜디오'의 테라가 '블레이드 & 소울'
과의 싸움에서 이기기라도 한다면 정말 이건 통쾌한 복수극(?)이 되겠군요, 우리나라의 온라인 게임시장의 뒤집어 엎고..
그리고 블루 홀 스튜디오의 독립, 이거 완전 한국판 크라이텍이 탄생할수도...
P.S: 개인적으로는 '블레이드 & 소울' 보다는 '테라'가 더 끌리네요, 몬스터를 때리는데 위에 데미지 숫자 표기되는거 정말
싫어해서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