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오전... 워낙 심심한 나머지 글을 쓰게 되네요 글재주가 없으니 이해 부탁드려요 ㅜㅜ
NO.1 포가튼사가
엄청난 버그와 군대같이 사람 뺑이돌리는 퀘스트...를 가진 뻥같은 사가입니다
필자가 이 게임을 접한계기는 95년도인가...?
부모님과 함꼐 용산에 놀러갔는데 모든 매장에 이 뻥같은 사가가 즐비했습니다
"이 게임이 뭐지? 뭘까? 재밋는건가?" 이생각이 든 순간에
저는 부모님께 때를 쓰고 있었지요...
결국엔 이 게임을 구입 했습니다...
"이젠 징그럽다-0- ↑↑↑"
저도 밑에 파시카카카슬님처럼 주인공 이름이랑 여자친구의 이름을 쓰라고 했을때
고민을 많이 하고 썻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이름을 쓸때는 친했던 친구들 이름을 썻던 기억이 납니다.
캐릭터를 다 고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 이건 뭐....
시작부터 막히는 퀘스트, 툭하면 걸리는 몹.. 버그... 게임을 하라는거야 이거?
그래도 꾹꾹 참고서 게임을 했지만... 결국엔 버그때문에 진행이 불가능 하더군요...
지금와서 이 게임을 '패키지의 로망' 으로 엔딩도 보고. 이캐릭 저캐릭으로 해봐도
어릴때 하던 그 풋풋함과 재미가 잘 안느껴 지는거 같네요...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RPG게임이 무엇인지 알게한 최초의 게임인거 같네요
NO.2 프로토코스(PROTOCOS)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제가 한참 포가튼 사가의 버그에 시들려서 정신이 말라비틀어 지고 있을때
포가튼 사가 공략집이 수록된 게임 잡지를 샀는데 그 잡지 부록게임 이였씁니다
저에게는 한줄기 빛이 되어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전투 방식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턴방식이지만 순서데로 하는게 아닌 누가더 빠르게 게이지가 차느냐에 따라서
적이 한대 때릴때 나는 두번 때릴수가 있고, 아니면 역으로 2대를 맞을수 있는 게임입니다.
또하나 구슬 시스템인데 구슬의 매력에 푹 빠져서 한참을 하고 있었는데.....
난 ~ 길을 못찾을 뿐이고!!,마을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고!!, 아빠 보고 싶고... ㅠㅠ
이 게임의 매력은 ... 어스토니시아 구버전게임에 맞먹는 맵의 구조? 라고 할까나
어스토니시아는 던전에 들어가면 나오질 못하는 전설의 게임이지만....
프로토코스는 던전에 들어가는 방법을 찾기 힘들다는 장점(?) 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게임의 엔딩을 못본 이유중 하나가 저기 장점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또하나는... 초반에 무기를 구하면 나중에는 무기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지금에 와서도 이게임을 가끔 즐기고는 있으나... 엔딩은 단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의 정보를 입수한 바로는 마지막 보스가 천하무적이라는 소리도 듣고
여기 저기 꼼수가 나와서 이젠 편하다고 하지만 공략집을 보고도 찾을수 없는 장점이 하나 있어서
이 게임을 다시 해보기가 두렵네요... 하지만 이 글을 다 쓰고 할게 없을때 다시 한번 즐겨(?)봐야겠네요...
NO.3 바이오하자드 3 - NEMESIS
"북미쪽에서는 레지던트이블이고 아시아쪽에서는 바이오하자드입니당"
이게임은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서 뭐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접한 계기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참 스타를 즐기고 있을때
'지루하다... 다른 액션게임같은거 없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참 consol게임으로
유행을 타고 있을때!! 는 이 게임이 있는지도 몰랐고...
오래전 짱공 홈페이지에서 불법으로 다운받는게 올라왔길래 받아서 해봤습니다.
맨날 2d게임만 하던 나는 이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흠뻑 빠져 버려서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했던 게임이네요. 바하를 해본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처음할때는 누구나 길을 해맸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길을 해맬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있는 게임이죠... 그리고 pc판으로 즐기다 보니...
이것도 역시 버그(오류)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수 없더군요
"시도때도없이 뜨는 오류..."
하지만 세이브 신공으로 극복해 나가는 내 자신을 볼수 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게임에 추격자(nemesis)!!
이 게임을 해본사람은 다들 아실껍니다... 아주 사람 골때리게 만들죠;;
툭하면 튀어 나오고 다른맵으로 도망가도 따라오고... 안보인다 싶으면 어느새 나타나서
로켓런처 날리고... 하지만 마지막에 메그넘으로 이넘 머리통을 쏠떄의 그 퀘감은 ...
엔딩을 본 다음 이 게임을 봉인 시키고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엔딩이 여러개라는걸 알게됬고
다시한번 도전 해봐야겠다 생각을 가지고 온갖 꼼수 (오메틱+공략집) 을 하면서
모든 엔딩을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공략집?은 너무 많이 봐서 각인 되버렸고... 오메틱 쓰기 귀찮아서
추격자가 나타나도 요리조리 피하면서 무시해버리면서 플레이 하는 나를 보게 되네요...
바이오하자드4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플스2와 같이 질러서 했지만...
조작법이 많이 바뀌였고... 바하 3 만큼 재미가 없는거 같더군요... 2일만에 엔딩을 보고
플스와 바하4 시디를 들고 용산에 가서 다시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뽀나리 !! - 폴리크롬
폴리크롬을 아시는 분은 아마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응 좋으면 폴리크롬 리뷰 올려볼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