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

1. 일명 로두마니 프로젝트의 다오,디지니,배찌같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업그레이드되어 등장한다.

   - 마리드는 비교도 안되게 예뻐졌다. 게다가 공격을 당하거나 부딪히거나 1등을 하게 되면 나오는 귀여운 음성들!

2. 전작격인 카트라이더에 비할데없이 그래픽이 깔끔해지고 시원해졌다.

   - 카트라이더는 자동차라 아무래도 바닥때문에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라 바닥이 뚫려있어 시원하다.

3. 음악과 효과음은 나무랄 데가 없다. 중독성있고 시간마저 잊게 해준다.

   - 개인적으로 넥슨을 정말 싫어하지만 음악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4. 좌우뿐만이 아니라 위아래라는 개념의 도입.

   - 시프트키를 누르면 비행기가 상승하게 된다.

5. 회피 시스템 탄생.

   - 시프트키를 연타하면 상승회피, 왼쪽이나 오른쪽키를 연타하면 좌측회피,우측회피가 나간다. 미사일을 피할 수 있다.

6. 부스터를 세번 모으면 불사조가 나간다.

   - 부스터를 한번 모으면 붉은색, 두번 모으면 푸른색, 세번 모으면 불사조. 불사조가 되면 몸싸움으로 다 밀어내며 간다.

7. 기본적인 아이템전,스피드전과 함께 체이싱전 도입.

   - 서로 총이나 미사일을 쏴서 떨어뜨리며 달리는 모드. 총알과 부스터가 공유되어 부스터를 쓸지 총을 쏠지 결정해야 한다.

8. 합심해서 달리는 2인1조 체이싱전.

   - 한명은 운전을 전담하고 한명은 총과 미사일로 적들을 쏘아 떨어뜨리는 팀플레이 모드.

9.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드리프트 없이도 부스터를 모을 수 있는 슬립스트림 시스템.

   - 다른 유저의 뒤에 붙어서 달리게 되면 슬립스트림이 발동되어 부스터가 찬다.

10. 각자의 재미와 개성을 살린 맵들.

    - 드리프트 구간이 전혀 없어서 슬립스트림으로만 달리는 맵이라던가, 지름길을 가야 승리할 수 있는 맵도 있다.

不好

1. 그냥 자동차가 비행기로 바뀌었을 뿐인 카트라이더와 똑같은 게임.

   - 자유비행같은건 꿈도 못꾼다. 비행기라고 하지만 오직 정해진 루트로만 달려야 한다.

2. 언제봐도 지저분하고 불편한 인터페이스.

   - 방을 골라서 들어가기는 힘들다. 오직 바로가기. 쓸데없이 여기저기 중복되어 있는 지저분한 인터페이스도 많다.

3. 세가지 일을 해서 바쁜 시프트키.

   - 드리프트, 상승, 상승회피...모두 시프트키로 한다. 드리프트하려다가 상승회피가 나가 속도가 확 줄어 짜증날때도 많다.

4. 너무 심하게 빨려들어가는 슬립스트림.

   - 뒤따라가며 부스터 게이지를 채우는건 좋으나 앞 비행기에 너무 빨려들어간다. 심할때는 조종불능상태까지 가기도...

5. 쉽고 지겨운 맵.

   - 아직 OBT고 상용화는 하지 않아서 맵의 갯수가 너무 적다. 게다가 거의 초심자용이라 쉽기까지...

6. 방깨지기 딱 좋으라고 만들어놓은 퍼펙트시스템.

   - 퍼펙으로 이기면 경험치 더 주는건 좋다. 하지만 퍼펙으로 졌다고 경험치 깎는건 너무했다.

7. 초보와 고수의 너무나도 큰 실력차.

   - 이번에 1억km달성으로 신규맵이 3개 나왔다. 하루만에 고수들은 적응했고 올리타이어시키며 승승장구.

8. 어딜가나 카드,카드,카드 그 놈의 카드,카드,카드!!!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카드 시스템.

    - 에어라이더에도 카드가 존재한다. 레이싱을 마치면 랜덤으로 카드를 주는데 아직까지는 사용처불명. 뭐 뻔하겠지만...

9. 보기 괴로운 어린 유저들의 욕설.

   - 뜬금없이 'XX하고 싶다.'라고 하거나 'XX들아, 다 XX해주마.'라고 말하는 개념없는 어린 유저들의 욕설.

10. 넥슨에서 서비스.

   - 말그대로 넥슨에서 서비스.

에어라이더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많이 해봤습니다.

그리고 옛생각에 카트라이더도 들어가봤는데 완전 괴물들 잔치더군요. ㅎㅎ

에어라이더...잘 만들긴 했지만 오래할 게임은 아닌거 같네요.

그냥 가끔씩 친구들끼리 내기삼아 재미로 하면 좋을듯...

가끔 레벨업에 미쳐서 레이싱 노가다 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던데,

그냥 즐기면서 하면 재밌으실거에요.